검색결과 리스트
윈도에 해당되는 글 24건
- 2010.11.09 MacX Video Converter Pro 11월 15일까지 무료 배포중 (11)
- 2010.11.03 맥OSX 점유율을 잡아먹은 아이패드 (9)
- 2010.04.10 Get a Mac 광고 캠페인 마감될듯.. (2)
- 2009.11.06 네이밍으로 본 애플 (6)
- 2009.06.04 Net Application의 2009년 5월 시장 점유율 발표 (4)
- 2009.04.22 부족한 메모리 (22)
- 2009.04.21 유저에게 자유 대신 편리함을 주는 애플 (22)
- 2009.04.03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7) - 와이프와 iPhone (4)
- 2009.02.25 사파리4 베타 훌륭하다. (23)
- 2009.01.28 메타데이터, 태그 기반의 데이터 정리 (20)
글
'Apple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월 둘째주 애플 뉴스 정리 (4) | 2011.01.14 |
---|---|
타임머신을 위한 백투더퓨쳐 드로리안 모양의 외장 하드 (4) | 2010.12.01 |
MacX Video Converter Pro 11월 15일까지 무료 배포중 (11) | 2010.11.09 |
애플 4분기 실적 발표 (4) | 2010.10.19 |
맥 북미시장 점유율 10% 돌파 (2) | 2010.10.18 |
10월 20일 맥 이벤트를 여는 애플 (0) | 2010.10.14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탭의 한국과 미국 가격차이. (6) | 2010.11.16 |
---|---|
기즈모도의 갤럭시탭 리뷰에 대한 이야기들. (13) | 2010.11.11 |
맥OSX 점유율을 잡아먹은 아이패드 (9) | 2010.11.03 |
맥용 앱스토어 Bodega (14) | 2010.10.28 |
아이폰이 없이 지낸 10일 (14) | 2010.10.27 |
Back to the Mac 이벤트 소감 (16) | 2010.10.22 |
설정
트랙백
댓글
-
지나가는 사람 2010.11.03 23:30 ADDR EDIT/DEL REPLY
맥의 실 구매자들이 줄었다기 보다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외부에서 인터넷을 하는 인구가 증가한 탓이 아닐까요?
-
-
종달 2010.11.09 15:08 ADDR EDIT/DEL REPLY
한때 유머로... 애플키노트에서 혼자 에이서노트북 들고있는 사진도 유명했죠...
"여긴어디 나는누구?" 마치 정체성을 잃은 한마리의 병아리를 보는 듯 하달까요? -
ShakeJ 2010.11.16 02:33 신고 ADDR EDIT/DEL REPLY
폐쇄정책으로 유명한 애플을 사람들은 그 폐쇄성으로 인해 끝을 맞을 거라고 하지만,
날이 갈수록 애플은 성장해 가는 듯 하네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글
'Apple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2사분기 실적 발표.. (0) | 2010.04.21 |
---|---|
애플, i5, i7을 장착한 맥북프로 출시 (6) | 2010.04.13 |
Get a Mac 광고 캠페인 마감될듯.. (2) | 2010.04.10 |
DevonThink 2.0 정식 릴리즈 (4) | 2010.03.12 |
Mac Developer Program 시작 (0) | 2010.03.05 |
아이튠 스토어 100억곡 판매 (2) | 2010.02.26 |
글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추어 KT와 뿔난 아이폰 예약 구매자들.. (16) | 2009.11.30 |
---|---|
아이폰 국내 출시에 이은 더러운 언론 플레이들.. (8) | 2009.11.25 |
네이밍으로 본 애플 (6) | 2009.11.06 |
아이팟 나노 5세대를 통해 살펴본 애플의 디자인과 유저 편의성 (10) | 2009.09.30 |
OSX 다음 버전의 이름은 무엇일까? (16) | 2009.09.18 |
새로 나온 아이팟라인 가격 이야기 (10) | 2009.09.14 |
설정
트랙백
댓글
-
선환 2009.11.07 02:15 ADDR EDIT/DEL REPLY
http://www.cultofmac.com/20172/20172
imac 이름을 지어준 사람의 인터뷰입니다. 스티브잡스가 imac 이름을 상당히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 생각에 엄청 끔찍한 이름을 주장했었다고.. ㅎㅎ -
파스텔그림 2009.11.24 19:40 신고 ADDR EDIT/DEL REPLY
Dock 으로 미끄러지듯 정박하는 app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죠.
시스템환경설정에서 검색 뚜드리면 Spotlight 로 비춰주고...
말씀하신 것처럼 Time Machine 실행시키면 진짜 시간 여행하듯 백업물들을 보여주고,
동물원 구경하듯, 웹 구경하는 Safari
그러고보니 모두가 재미난 이름이네요. -
애드찜 2009.12.14 16:36 신고 ADDR EDIT/DEL REPLY
애플의 디자인은 기준이 되고, 여러 기능과 네이밍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죠^^
정말 부러운 회사입니다.
네이밍 관련해서 살짝 트래백 남겨봅니다.^^
글
여전히 윈도와 IE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파이어폭스와 애플 제품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점유율인듯 싶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점유율을 합하면 리눅스를 위협한다..
여기에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올해 안으로 리눅스를 넘어설듯 하다.
맥도 2009년도 1월에 정점을 찍고 바로 하락했지만 그 후로 다시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브라우저는 IE의 하락세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무려 2개월사이에 1.3% 이상 점유율을 깎아 먹었다.
새로 공개된 IE8도 역부족인가?
2009년 6월 리포트가 공개되면 알수 있을듯 하다.
그와 함께 크롬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적어도 애플은 브라우저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입한듯 하다.
아니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최고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번 WWDC 2009에서 루머처럼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것이다.
'Apple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hone vs. Palm Pre (10) | 2009.06.08 |
---|---|
왕의 귀환, 스티브 잡스가 돌아온다. (6) | 2009.06.05 |
Net Application의 2009년 5월 시장 점유율 발표 (4) | 2009.06.04 |
영국 컴퓨터시장 탑5에 진입한 애플 (4) | 2009.05.11 |
Autodesk. 맥용 AutoCAD를 준비한다. (12) | 2009.04.30 |
달리는 경주용차 안에서 타이핑하기 iPhone vs. NetBook (2) | 2009.04.30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현재 내가 사용중인 맥북프로는 2006년도 10월경에 출시된 코어2듀오 처음 버전이다.
CPU는 코어2듀오 2.33Ghz이고,
메모리도 업그레이드 가능한 최고치인 3GB까지 업그레이드 하였다.
120기가의 HDD 용량이 매우 부족하지만,
이는 사진 파일등 큰 용량의 데이터를 집의 아이맥으로 옮김으로써 어떻게든 버텨가고 있다.
하지만 3기가로 최대치까지 업그레이드한 메모리는 더이상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한데,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무려 3기가나 되는 메모리가 가득 차서 노트북이 느려질때가 종종 있다.
특히 MS 오피스 2008을 실행시키면 눈에 띄게 확 느려진다.
4기가라면 좀 여유있을것 같은데,
메인보드가 4기가를 허용하지 않는다.
물론 내가 맥북프로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좀 많다.
항상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사파리4 (탭이 기본적으로 5개정도), 메일, 데본씽크, 아이튠즈, NetNewsWire, Speed Download, 터미널, Papers, Adium, Dictionary등이고,
그 외에도 Synergy, Mozy Backup, QuickSilver, Last.fm, Hyperspace, CoverSutra, Fresh, MenuCalendarClock iCal 등이 대몬 등으로 거의 항상 실행중이다.
흠..
이렇게 정리해보니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이 실행되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필요할때 실행하고 사용을 다하고 종료하는것이 아니라,
위에 언급한 프로그램들은 거의 항상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니 말이다..
하지만 자꾸 종료시키고 재실행한다면 윈도랑 다를게 무어냐?
올해 11월이면 애플 케어가 끝난다.
그 전에 환율이 떨어지면 참 좋겠다.
'Apple > 나의 맥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D를 장착한 맥북프로, 그리고 지름. (6) | 2010.03.25 |
---|---|
맥북프로 AS 받았습니다. (4) | 2009.07.15 |
부족한 메모리 (22) | 2009.04.22 |
Apple, 맥의 장점 및 단점 (12) | 2009.04.09 |
레퍼드 재설치 완료.. (4) | 2008.11.18 |
레퍼드 재설치중.. (12) | 2008.11.17 |
설정
트랙백
댓글
-
나인테일 2009.04.22 11:19 ADDR EDIT/DEL REPLY
MS오피스 돌리는게 무슨 가상머신 돌리는 것 보다도 더 무거운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어지간한 작업은 죄다 아이워크로 합니다..;
오피스 문서 편집할 때엔 어지간하면 오픈오피스. MS오피스는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쓰지요..; -
ska_D 2009.04.22 11:37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3GB 쓰고 있는데... VMWare 돌리면 600메가 정도 밖에 안남죠..
근데 MS Office for Mac 보다는 VMWare에서 MS Office 돌리는게 훨씬 나아서;;;
MS Office만 아니면 맥 생활이 훨씬 쉬~~울텐데요 :) -
-
-
행복한고니 2009.04.22 15:48 ADDR EDIT/DEL REPLY
맥이나 애플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엔 MS Office의 음모라고 밖에... ( -_-);;
-
-
-
쯔업.. 2009.07.04 01:35 ADDR EDIT/DEL REPLY
죄송한 말씀이지만.. 문제는 HDD의 스왑공간이 적어서 생기는 문제로 보이는데요..
남는 공간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고.. 10-20GB정도 확보해 주세요 -
후레드군 2009.07.15 22: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피스도 오피스지만 운영체제도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팬서가 정말 완성도 높은 운영체제였던것 같고, 타이거부터 좀 불안불안해지다가 버전업 하면서 좋아졌는데 레오파드는 솔직히 좀;;;;;; 새로운 기능이 많기는 하지만....
-
나인테일 2009.07.16 04: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얼마 전에 보니깐 MS 오피스 2010이 웹 오피스로 개발이 되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맥 유저 입장에서는 정말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글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은 EA를 인수해야 한다 (18) | 2009.05.07 |
---|---|
스노우 레퍼드를 기대한다. (4) | 2009.04.24 |
유저에게 자유 대신 편리함을 주는 애플 (22) | 2009.04.21 |
WWDC 2009 키노트 발표 예상 (6) | 2009.03.27 |
iPhone은 더이상 OSX를 사용하지 않는다. (16) | 2009.03.26 |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예측 (6) | 2009.03.02 |
설정
트랙백
댓글
-
-
vegemilnoid 2009.04.21 20:18 ADDR EDIT/DEL REPLY
BSD 커널 기반에 스킨 입힌 OS가 OSX이므로 터미널이 없는게 이상한거죠. 윈도우에도 ms가 공식 지원하는 파워쉘이라는 괜찮은 터미널이 있습니다.
-
스카이호크 2009.04.21 20:46 ADDR EDIT/DEL REPLY
맥을 쓰면서 M$가 개방적인 회사라는 걸 자각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었지요... 정말 Evil Empire는 M$보다는 애플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런데, 하루 1시간 가지고 노는 맥 기능을 하루 9~10시간 동안 비비적거리는 회사 PC에서 찾게 된다는 거. OTL 사과사 제품의 매력은 역시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죠.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게 만들어버리는. -
준인 2009.04.21 21:10 ADDR EDIT/DEL REPLY
파워셀은 비스타 얼티메이트에서 엑스트라로 따로 업데이트 하면 되는데 왠만한 설정은 그걸로 된다고 해요.
리눅스나 유닉스의 쉘이랑 비슷하다고 합니다만
제 지인의 말이라....(제가 Windows는 조금 다룰줄 알지만 서버쪽이나 유닉스 쪽은 잼병이라....) -
linux guy 2009.04.21 22:04 ADDR EDIT/DEL REPLY
악의 축(Microsoft)이나 악의 근원(Apple)이나... 라고, 한 리눅스 이용자가 중얼거리려다, 어디서 본 무시무시한 장면 - Mac boy와 PC man이 각자 자기 소개하고, Linux guy가 뒤를 잇자마자 Mac/PC 둘이 달려들어 Linux guy를 집단 폭행하는(!!) - 이 생각나서 그냥 조용히(?) 지나갑니다 xP
-
zook 2009.04.21 23:37 ADDR EDIT/DEL REPLY
맥의 편리함의 위대함을 30대부터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에 치이기 시작하면서 개인시간이 줄어들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기만 하는 맥이 너무너무 좋더군요 ^^ -
까만거북이 2009.04.22 20:23 신고 ADDR EDIT/DEL REPLY
위에서 우분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직 우분투는 맥에 비하면, 사용자 친화적이지 못합니다.
윈도우즈보다 더 일반인에게 두려운 운영체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윈도우즈보다 우분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구글링만 하더라도 알 수 없는 도스 명령어를 복사해 붙여넣으라고 하니, 답이 없지요.
윈도우즈나 애플처럼 든든한 배경이 되는 회사가 바탕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IBM이 리눅스를 아끼니까 화끈하게 해주었음 좋겠는데.. (PC 사업도 한참 이전에 접은 마당이지만..ㅠ)
역시 늘 바람이 있다면..
이런 얘기가 한국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왜 한국에선 생각대로 맥! ..이 되지 않을까요. 끙;-
drzekil 2009.04.22 22:13 신고 EDIT/DEL
우분투가 많이 사용자 친화적이 되었다는것은 기존의 리눅스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죠..
기존의 레드햇이나 데비안 등에 비하면 많이 편해진게 사실인듯 합니다.
그래도 물론 맥이나 윈도에 비하면 갈길이 멀지요..
그래도 우분투는 리눅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한국에서는.. 그만큼 유저들의 환경에 맞추기 보다는 유저들을 자신들의 환경에 맞추려고 하는듯 합니다..
최근의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보더라도 기존의 범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다 막아버리고 자신들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로 바꿔가더군요..
그것도 윈도 전용으로요..
정말 꺼꾸로 가는 우리나라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
지로쿨 2009.04.23 11:24 ADDR EDIT/DEL REPLY
저는 늦게 나마 39세에 흰색 맥북구입후 2년정도 보낸소감은
차츰 익숙해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웹프로그래머 입니다. 되도록 이면 맥북에서 개발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즐맥하세요 -
corio 2009.04.23 11: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익숙함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누구나 os 커스터 마이징을 원하는건 아니겠죠..
30대를 넘겨 맥을 시작한 저로서는 오히려 window에 배신감(?)을 느꼈으니까요...ㅋㅋㅋ
성격따라 가는건 아닐지...ㅎ -
4zine 2009.04.24 15:53 신고 ADDR EDIT/DEL REPLY
맥의 장점은 실제 데스크탑을 모니터 상에서 구현하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많이 느끼죠.
맥 이제 6년 썼는데 앞으로 애플이 망하지 않는한 다시는 윈도PC살일이 없을 것 같아 두렵습니다. -
글
전에도 언급했지만 22년간 내 곁에 계셔주신 우리 와이프께서는 굉장히 똑똑하면서 기계에는 약하다. 기술적인 문제가 조금만 생겨도 - TV의 입력을 바꾼다던지, Windows XP에 작은 문제라도 생겼다든지 - "데이빗...!"하는 외침이 들려온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지금 쓰는 HP 노트북을 대신할 맥을 한 대 사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내가 쓰는 것과 똑같은 환경으로 옮겨와 맥이 주는 기쁨을 누리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나 또한 현실주의자이고, 그녀가 정말 원하지 않는 한 맥으로의 스위치가 즐겁지 않을 것이란 결론은 몇 달 전에 내린 상태이다. 와이프가 애플 안티는 아니다. 아이팟을 쓴 지 꽤 오래되었고, 또 매우 좋아한다. 그녀에게 컴퓨터는 그저 도구일 뿐이라는 게 나와 다른 점이다. 뭔가를 하기 위한 수단이란 뜻이다. 이러다 보니, 전혀 다른 컴퓨터인 맥을 주면 고전할 게 뻔하고, 스위칭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난 몇 년동안 현상 유지만 해왔다. 와이프의 윈도우즈 문제에 대한 기술 지원이랑, 어떻게든 돌아가게끔 패치해주는 일 말이다.
와이프의 새 iPhone
Sprint 전화선이 불통이 되고 iPhone을 구입하면서 와이프에게도 하나를 구입해주었다. 처음엔 좀 낮설어했지만 친한 친구가 사용하는 것을 보더니 금방 감이 온 모양이다. 어찌나 빨리 적응하는지, 내가 다 놀랄 지경이었다. 물론 처음엔 기술적인 내용을 조금 알려줘야 했지만 내가 생각한 것 보다는 훨씬 빨랐다. 평생 문자메세지 한 번 보낸 적이 없었는데!
가장 큰 문제가 P를 입력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iPhone에 씌워준 Incipio dermaSHOT 커버에 있는 작은 조각이 막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 말고는 굴자가 보기 힘들어 iPhone을 좀 멀리 띄워서 본다는 것 정도가 유일한 문제이다. 이제 돋보기가 필요한 나이가 된 것이다.
Gmail 연락처 문제 풀어보기.
와이프가 사용하는 Gmail 계정을 설정하니 iPhone에서 곧 e-mail을 받아오기 시작했고, 이제 iPhone으로 연락처를 다운받는 일만 남았다. XP에서 iTune을 띄우고 Gmail에서 연락처를 받아오라고 했더니 왠걸. 알지도 못하는 수 백명의 연락처를 가져오는 게 아닌가. Gmail에서는 메일을 보낸 모든 사람을 연락처에 추가하기 때문이었다. 우리 아들이 속한 라크로스팀 멤버 전부와 우리 동네 모임 사람들이 자동으로 추가되었다. 이건 너무 길잖아.
웹브라우저를 꺼내들고 Gmail 연락처로 들어가봤더니 Suggested Contacts list라는 게 있었다. 그냥 구석에서 편하게 살자 하는 생각에 다 선택해서는 지워버렸다.
그랬더니 우리 와이프가 정말로 원하는 사람들만 남는 것 아닌가. (한 50명쯤?) 이 리스트를 iTunes로 보내니 드디어 제대로 입력이 되었다. 와이프에겐 Gmail로 연락처를 관리하라고 말해주었다.
맥이 보인다!
와이프는 iPhone을 쓰는게 매우 즐거운 모양이다. 맥으로 옮기는 걸 다시 고려하고 있는 걸 보니 말이다. 그녀의 Windows XP 랩탑은 눈물이 날 정도로 느려져서 이젠 전원을 끄기도 힘들고 백신 프로그램은 새로 갱신해야 한다. 또 손대는 것도 이젠 지칠 지경이다.
대신, 다음 달에 생일이 다가오는 만큼 생일 선물로 맥북이 어떨까 생각중이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와이프의 컴퓨터에 내 계정 하나 심어둔 다음 "데이빗...!"이란 목소리를 듣자 마자 SSH로 접속해서 이렇게 말해줄 수 있을 것이다. "왜?!?"
'Apple > PC광의 맥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9) - 마우스 없이 돌아다니기. (4) | 2009.04.07 |
---|---|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8) - 스위칭, 6개월 후. (4) | 2009.04.06 |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7) - 와이프와 iPhone (4) | 2009.04.03 |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6) - 재밋는 복화술사 놀이~ (2) | 2009.04.02 |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5) - 키보드 vs. 마우스 (4) | 2009.04.02 |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4) - 안녕! 아이폰! (2) | 2009.04.02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맥용과 윈도용 모두.
맥용 사파리는 원래 훌륭했다.
맥용 크롬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출시가 계속 늦어져도 큰 불편함이 없을정도로 매우 훌륭했다.
하지만 윈도용 사파리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문제가 많았다.
폰트의 안티알리어싱이 한글 표현을 잘 못해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사파리 4는 매우 훌륭하다.
윈도용의 경우 윈도의 기본 렌더링도 지원함으로써 다른 웹브라우저와 비슷한 폰트를 볼수 있고,
사파리만의 안티알리어싱을 적용할수도 있다.
안티알리어싱을 적용하더라도 한글이 깨지지 않는다.
나처럼 맥을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사파리의 안티알리어싱을 사용하는게 더 익숙하게 보인다.
또한 탑페이지도 매우 미려해졌다.
크롬과 비슷한 기능이지만,
훨씬 멋지다..
아쉬운점은 스크롤이 되지 않는다.
스크롤이 되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외에도 크롬에게도 크게 뒤지지 않는 Javascript 처리 속도와
(윈도 버전에서 sunspider 속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크롬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다.)
100점을 자랑하는 acid3 테스트까지..
(크롬은 82점이 나왔다.)
정말 멋지다..
그 외에도 북마크를 커버플로우로 보여주기도 하고,
탭의 표현도 크롬과 비슷해졌지만 더 편리하게 만들어진 느낌이다..
물론 예전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외에도 아직은 베타이다보니 호환성 문제들도 있지만,
OSX용을 보면 가장 필수적인 Safari Stand가 문제없이 동작한다..
그 외에는 서서히 지원하는 플러그인들이 나올거라 생각한다.
현재 가장 큰 문제로 보이는것이,
메모리 사용량이다.
파폭의 2배가까이 사용하는 메모리 사용량은 분명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본 장착 메모리의 용량이 많아져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된다..
어쨋든.. 윈도용과 맥용 모두 매우 만족한다..
맥은 원래 기본 브라우저가 사파리였고,
윈도용은 파폭에서 사파리로 바뀌었다..^^
사파리는 아래 페이지에서 특징을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http://www.apple.com/kr/safari/features.html
'Apple > 프로그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파일을 쉽게 사용해보자. Fresh. (8) | 2009.04.10 |
---|---|
iTunes 8.1에서 지원되는 자동 채우기 기능 (4) | 2009.03.17 |
사파리4 베타 훌륭하다. (23) | 2009.02.25 |
iPhoto 09의 멋진 기능.. (22) | 2009.02.03 |
맥을 위한 방화벽 프로그램 Little Snitch2 (12) | 2009.01.30 |
태그를 간단히 지정하고 검색해보자 Tags (6) | 2009.01.28 |
설정
트랙백
댓글
-
-
-
-
A2 2009.02.26 00:31 ADDR EDIT/DEL REPLY
곧 나올 파폭은 4로 넘어가기전의 3.1 버전인데 사파리가 이렇게 확 바뀌어 나오다니 파폭팀도 꽤 신경쓰이겠는데요. ㅎㅎ
-
나인테일 2009.02.26 00:38 ADDR EDIT/DEL REPLY
아이튠즈도 이렇게만 나오면 이제 윈도우용 애플 소프트에 대해선 소원이 없겠군요..;
트랙백 감사히 받았습니다.^^ -
meteos 2009.02.26 08:38 ADDR EDIT/DEL REPLY
저도 top sites에서 스크롤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정식버전에서는 그것이 가능해지면 좋을텐데요.
-
-
iPhoneArt 2009.02.26 12:50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식 버전을 기대하고 있어요. 파폭을 바로 팽계치고 사파리로 브라우징. 그래도 아직 파폭이 필요한 곳이 좀 있어요..ㅡㅡ; 3.1에서 기대도 안한 시점인데 갑자기 4가 떠서 깜짝 놀랬어요.ㅋㅋ
-
-
달도깨비[월정] 2009.02.27 14:03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무리 좋은 웹브라우저라도 대한민국에서는 악티브엑스 안받아주면 끝입니다.
오래전에 네스케이브가 있어습니다.(아마 지금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악티브엑스을 안받아주니 거의 사용할 수가 없어습니다.
특히 정부와 연결된 곳은 악티브엑스 안받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은행이나 머...포털도....
월정 -
푸드라이터 2009.02.27 18: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픈 스탠다드 생각하면 액티브엑스에 의존하는 우리의 개발 환경이 문제죠.. ^^
저도 맥에서 사파리4 베타 출시 정보 받고 바로 받아 지금 계속 쓰고 있습니다. 단, 블로그 입력단에서는 아직도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너무 좋네요.. 근데 탭사이트에서 왜? 맥에서는 섬네일 크기 바꾸는 버튼이 없을까요? PC 버전에는 있던데.. ㅜ.ㅜ
글
예를 들어 mp3 파일의 메타데이터는 id3 태그로 저장되고,
그 안에는 곡명, 앨범, 아티스트, 트랙 번호 등이 저장된다.
이런 메타데이터를 잘 이용하면 매우 편리해진다.
폴더 기반으로 mp3를 관리하던 사람들은 id3 태그 기반의 아이튠이 불편하다고 하지만,
한번 태그를 정리해서 아이튠을 사용해보면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간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블로그의 태그도 메타데이터라 할 수 있다.
메타데이터를 이용해 파일을 관리해보면 어떨까.
맥에서는 파일에 코멘트를 달수 있고,
이를 스팟라이트를 통해서 매우 쉽게 검색, 실행 및 오픈이 가능하다.
따라서 파일도 기존의 폴더기반이 아닌 메타데이터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어졌다.
물론 기존의 폴더기반의 정리도 나쁘지 않다.
나도 지금까지 폴더반의 정리를 해왔다.
하지만 메타데이터 기반의 정리는 더욱 유연성있는 관리를 가능하게 할것이라 예상된다.
그래서 앞으로 메타데이터 기반의 정리로 바꿔나가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윈도보다 맥이 더 편한것 같다..^^
익숙한 툴은 큰 장점을 갖는다.
하지만 익숙한 툴보다 더 좋은 툴이 있다면 툴을 바꿔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기존의 폴더기반의 정리보다 태그기반의 정리를 해보자.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코리아 iWork, iLife 09 발표 행사장에 다녀오다. (4) | 2009.02.12 |
---|---|
아이폰의 핵심은 App Store이다. (28) | 2009.01.31 |
메타데이터, 태그 기반의 데이터 정리 (20) | 2009.01.28 |
맥으로 스위칭할때의 걸림돌.. (16) | 2009.01.18 |
[Macworld 2009] One Last Thing... iTunes (4) | 2009.01.07 |
[Macworld 2009] 뉴맥북프로 17인치 (10) | 2009.01.07 |
설정
트랙백
댓글
-
snowall 2009.01.28 16:09 ADDR EDIT/DEL REPLY
하고 싶지만...
음악 Library가 5천곡이 넘어가는 상황이다보니, 마음 먹기가 괴롭네요...-_-; -
타셋리프 2009.01.28 16:44 신고 ADDR EDIT/DEL REPLY
요즘 떠오르고 있는 맥용 프로그램인 Tags 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
저도 한번 써볼까하고 있는 차였는데.. 정말 써봐야겠네요 ^- ^
저야 뭐 맥북을 쓰기 때문에 아이튠즈에서의 태그 정리는 익숙해져 있는데
다른 파일들에 관해서는 아직 저도 폴더로 정리하는 편이거든요.
이참에 조금씩 방식을 달리해봐야겠습니다. ^- ^ ㅋ -
snowall 2009.01.28 17:01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게 있으니 편하긴 한데요, 문제는 좀 더 복잡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들이 일본 음악들이 많아서(80%가 일본음악) 제목이 일본어나 한자로 적힌 곡들이 많았는데, 예전에 잠깐 리눅스를 메인 데스크탑으로 쓰던 시절에 윈도우-리눅스-윈도우 순서로 파일 복사와 이동을 반복했더니 화일명이 전부 깨져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복구도 안되고...해서 현재 포기한 상황입니다. 들으면 누구의 어느 곡인지 알긴 다 아니까요. -_-
그래서 작정하고 시간을 내지 않으면 힘듭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언젠가 ID3태그를 정리할 날이 오겠죠 -_--
2009.01.28 22:20 EDIT/DEL
윈미플에서는 http://fai.music.metaservices.microsoft.com의 DB를 이용해서 음악 파일에 자동으로 태그를 입력해줍니다...만 국내 음악은 거의 못 찾아주더군요. 일본음악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서 저렇게 적어놨어요.
수동입력은 당연히 되구요;
-
-
-
-
bum 2009.01.29 12:43 ADDR EDIT/DEL REPLY
아직 저는 태깅보다는 폴더 개념의 관리가 더 직관적인 느낌입니다만 그 한계가 있어서 태깅 베이스로 옮겨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일히 파일마다 태깅을 한다는것이 좀 힘들고 (폴더는 이동만 하면 되지만) 어차피 파일은 폴더구조에 저장이 되니.
개인 저작물이나 참조자료들은 DT를 이용해서 정리를 하긴 합니다만 그 이상은 아직 제게 맞는 답을 못찾았습니다. 업무용로 윈도우를 쓸수 밖엔 없어서 폴더 탈출이 더 힘들기도 하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mi가 되는지 보러가야겠어요 :)
smi 지원은 안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인코딩 프로그램 찾고있었는데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ㅎ
예..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맥용 컨버터를 찾고 있었는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오랫만에 댓글남기네요^^ drzekil 님의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생각이 듣고싶습니다 !
음 링크를 댓글 못걸게 되있네요 ㅜㅜ
소셜네트워크라..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따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를 댓글 못건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전 특별히 스킨 만지고 등을 할만큼 웹에 밝지가 않아서요..
그냥 스킨 받아서 쓰는정도입니다..
아.. 제 웹에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글을 썼는데 그 글주소를 링크시켜서 댓글로 생각을 듣고 싶어서,
링크를 댓글에 적었더니 금칙어라고 뜨더군요^^;; 네 ! 요즘 웹트렌드인데.. 생각이 많네요 ^^
스팸때문에 영어 단어가 금칙어로 많이 걸려있습니다..^^
Shakej님의 블로그에 가서 댓글 달았습니다..^^
네 좋은 의견 잘봤습니다 ^^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