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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8 맥의 슬립모드와 하이버네이션 (14)
- 2008.08.04 한국의 애플, 어댑터에 접지를 지원해야 한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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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쓴소리를 한번 해본다.
과거 내가 사용해왔던 노트북들도 그렇고..
지금 쓰는 맥북프로도 그렇고..
몸체에서 미세하게 전류가 흐른다..
기존에 쓰던 씽크패드 x21에서도 팜레스트의 코팅이 벗겨지자
모서리 부분에서 흐르는 전기때문에 깜짝깜짝 놀랬던 일이 생각난다.
현재 사용중인 맥북프로도 알루미늄 몸체에서 미세하게 전기가 흐른다..
그나마 모서리부분은 플라스틱이어서 예전의 x21처럼 깜짝 놀라는 일은 없는게 다행이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문제로써..
접지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다.
AS 센터에 문의해보면 이는 문제가 아니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예전에 사용했던 x21은 어댑터에 접지선이 있었지만,
집이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콘센트나 멀티탭이 접지를 지원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보니 전기에 깜짝깜짝 놀라곤 했었다.
3개의 구멍중 2개는 전력 제공을 위한것, 1개는 접지이다.
하지만 그후로 시간이 꽤 흘러서 지금은 연구실이나 집에서 접지가 된다.
즉 접지선만 있으면 더이상 전기에 신경쓸 일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애플의 어댑터는 어떤가?
애플의 어댑터는 얼핏 보기에 2구로 접지선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접지선이 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붉게 표시된 부분이 바로 접지선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저 접지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국내에서 제공되는 연장선과 플러그에는 접지선과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
그리고 애플코리아에 문의해보면 국내에서는 접지선과 연결되는 부품을 구할 방법도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제공되는 연장선 연결 모습
호주에서 제공되는 연장선과 플러그
위의 두 사진을 봐도 호주는 제대로 된 연장케이블을 제공하고,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엉성한 케이블을 제공한다.
물론 접지가 필수인것은 아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콘센트가 아예 접지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접지할수 있는 방법은 제공해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
접지가 되어 있지 않으면 간혹 사운드에 전기 노이즈가 타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어댑터의 문제는 사실 이뿐만이 아니다..
매우 편리하고 안전한 MagSafe이지만,
한편으로는 피복이 벗겨져서 단락되고 누전되는 사례도 꽤 많이 보고되고 있다.
워런티 내라면 교환해 준다고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런것은 워런티가 끝나는것과 동시에 문제를 일으킨다..ㅜㅜ
피복이 벗겨진 MagSafe
이런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리포팅되고 있고,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애플제품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아이팟의 AS로 인해 다른 국내 업체만 못하다는 불만도 많이 나오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AS가 너무 좋다..ㅡㅡ)
애플 코리아여..
정신좀 차리고 한국에 대해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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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 2008.08.04 17:43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런 점들 때문에 iPhone이 출시되면 -_- 어디서 A/S를 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입니다. 제발 애플 코리아 말고 이통사가 해줬음 할 정도로요...
안그래도 오늘 애플 코리아 A/S에 대해 따끔한 기사가 올라왔던데 주변에 워낙 당하신 분들이 많아서 괜히 걱정되요. iPhone도...ㅎㅎ-
drzekil 2008.08.04 18:19 신고 EDIT/DEL
예.. 아무래도 국내기업들이 AS를 잘해주다 보니 그와 비교되는 외국계 회사들의 AS는 불만이 쌓일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한편.. 저는 지금까지는 애플의 AS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맥북프로도, 무선 마이티마우스도 AS를 잘 받았거든요..
기사분도 친절하셨구요..
아이폰도 애플에서 AS해주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통신사도 사실 대리점만 많지 AS를 해줄수 있는 인력은 거의 없지 않나요..^^
또한 결국 애플과 똑같은 정책을 해줄수밖에 없지요..
통신사도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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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bin 2008.08.04 22:23 ADDR EDIT/DEL REPLY
접지 단자가 필수적으로 딸려오는 UK타입을 구매하실 수 있으면
이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영국, 홍콩, 싱가폴등에서 쓰는 방식인데요..
일단, 이 3구짜리를 쓰시고, 여기에 UK-to-EU (한국 채택방식)
변환잭을 앞에 달면 해결됩니다.
물론, 이것을 애플에서부터 제공해야되는것이 맞겠습니다만... -
루시안 2008.08.04 23:54 ADDR EDIT/DEL REPLY
지식이 짧은 관계로 항상 궁금했던 점이기도 합니다만,
왜 외국 제품들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접지 부분이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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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bin 2008.09.05 14:38 ADDR EDIT/DEL REPLY
카이저 닷컴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디만, 플러그를 접지 플러그 타입으로 교체해준다고 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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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맥북프로 접지 플러그 신청했습니다...
보노보노닷컴™
http://caizer.com/?document_srl=583872008.09.04 16:04:52 (*.189.161.39) 128
그동안 맥북프로의 아답터의 접지 안되는 플러그때문에 전기가 찌릿찌릿 했는데
그걸로 애플에 전화했더니 무료로 접지 연장케이블과 접지 플러그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다만 이게 미국형 220V이라 국내에는 재고가 없고 미국에서 와야해서 3주에서
한달반이 걸려온다고 합니다...
이제 접지 플러그를 접지 멀티탭에 꼽으면 찌릿찌릿 현상은 없어진다고 하네요...
아... 애플코리아에서 현재 이상있는 어댑터를 교환해주고 있구요.. 이상있으면 워
런티 기간에 상관없이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맥북/맥북프로 해당...)
그리고 맥북프로만 해당되지만 전기 찌릿찌릿 현상 있으신분 접지 플러그와 접지
연장케이블 신청하세요...
(미국형이라 맥북프로 미국모델에 들어있는거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
팡야러브 2008.12.24 00:25 ADDR EDIT/DEL REPLY
사실 다른 노트북 제품들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접지를 안하더라도 큰 문제는 안생기는데
신형 맥북이 알루미늄이라 닿을때마다 드륵드륵 지릿지릿 하는게 문제지요..;;
그냥 절연된 구리선을 접지 하는 곳이랑 저 어댑터랑 연결하면 안될런지.. -
블루애플 2013.12.27 00:16 ADDR EDIT/DEL REPLY
소보원에 이를 신고 하였습니다.
왜 소비자가 개인 돈 주고 옥션 같은데서 접지용 플러그를 사야 할까요?
맥세이프에 접지 플러그 라인 끼워주는 게 국내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아서 제공 해 주지 못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
그럼 팜레스트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부르르르 하는 전류는 정말 기분 나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접지를 플러그를 구매 해서 쓰는데요...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반팔입고 손목을 팜레스트에 데고 작업 하다 보면 간혹 찌릿...전류가 흘러서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심시어 아답타 꼽지 않고 해도 문제죠....안테나 게이트 때 처럼...집단적으로 움직이고,...집단적으로 고무 팜레스트등...대안 방법으로 보상 받아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
블루애플 2013.12.27 00:21 ADDR EDIT/DEL REPLY
애플에 이 문제 문의 해 보면 이제... 공식적으로 접지 플러그인 주지도 않는다네요....
그게 국내에서는 불법이라며...
그러고 더 이상의 노력을 안하는 애플이에요
대안 방법도 찾아 주지 않고...
따라서 국내 사용자는 돈들이지 않는한 부르르 찌릿하는 전류와 정전기를 느끼며 써야 한답니다.
이게 무슨 열받는 일이지요?
알루미늄 바디 맥북 쓰시는 모든 분들 지금 아답터 꼽고 당장 표면의 미세한 전류를 느껴 보시고!!!
화나면 당장 애플에 단체 항의라도 합시다.
저는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하니 애플에 당장 공문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
많은 분들이, 집단적으로 해야 합니다.
한국 시장 우습게 보는 게 짜증 나네요
윈도는 메인보드 칩셋을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맥하고는 달리 제조사만 해도 천차만별이니까요... 덕분에 제 데스크탑에서는 절전모드조차 제대로 지원이 안 되는데, UMPC에서는 아주 가끔 문제가 생겨서 최대절전모드에서 복구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XP에서는 전원구성표 옵션에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슬립모드로 들어가고, 거기서 또 정해진 시간이 되면 일단 자동으로 복귀했다 바로 하이버네이션 모드로 들어가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일단 슬립모드에서 전원버튼을 눌러도 바로 꺼지지 않고 최대절전모드로 들어가는 걸 보면 이쪽이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 같지만(슬립모드로 들어갈 때마다 메모리 덤프를 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정말 불상사가 생기는 걸 감안하면 중요한 경우엔 OSX처럼 슬립모드에서 메모리 덤프를 하는 것이 안심할 수 있겠네요...
윈도 피씨에서 특히 노트북에서 칩셋에 따라 절전모드가 제대로 지원되지 못한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윈도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슬립모드에서 하이버네이션으로 진입하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맥과 같은게 더 좋은지는 개인 취향같습니다..^^
슬립 모드로 들어가면서 메모리의 내용을 HDD로 덤프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
만약에 배터리가 빠져도 내용은 보존될 수 있는거군요.
예.. 저도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슬립모드에서 나올때에 비해 슬립모드 진입이 좀 오래 걸리는것 같았는데.. 그런 비밀이 있더군요..^^
오호 +_ + 단순히 슬립만 되는 게 아니었군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맥북이 더욱 더 사랑스럽군요 ㅋㅋ
예..
좋은 정보가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윈도를 사용하던 습관 때문에 맥북을 사용하면서도 슬립모드는 사용을 거의 안하고, 끄는 습관이 있었는데 슬립모드를 좀 제대로 사용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ㅇ_ㅇ
특히 슬립모드와 하이버네이션 모드가 같이 동작한다면 더욱 더 잘 사용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맥에선 부팅 시간이 길지 않아서 그냥 끄는것도 좋지만,
슬립모드를 사용해보시면 정말 너무너무 편합니다..
작업에 복귀하는 시간이 정말 순식간이에요..^^
노트북을 안 끄다니..편하군요..
예.. 정말 편해요..^^
저도 맥북보다는 윈도에서 그냥 덮었을때 슬립모드/최대절전으로 들어가는거 같은데... 윈도노트북일때 오류발생확률이 엄청 높아지더군요... 그래도 그냥 꺼버립니다^^;
윈도에서도 비슷할겁니다만..
오류가 좀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윈도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이제 막 스위칭하려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워낙 윈도우즈=컴터라는 공식이 박힌지라 슬립해놓는다는 게 무서워보이네요.
그러나 배터리가 터지거나-_-; 하는 식의 위험은 없을까요?
막 슬립 모드로 놓고 며칠 두고 그러면 맥에 위험할 거 같은데...그런 건 없나요?
제 경험상 슬립으로 4일쯤 두면 배터리가 자동으로 다 달아집니다..
다음번에 켤때엔 당연히 하이버네이션에서 깨어납니다..
제 주위엔 거의 모두 그냥 슬립으로 두더군요..
저도 그냥 슬립으로 두고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생긴것을 본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