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의 시장이 만개하게 되었고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타블렛 시장이 열렸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사람들이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마법같은 기기이다.

하지만 아이폰은 컨텐츠를 만들기 보다는 소비하는 기기였다. 글을 쓰거나 무언가를 만들기보다는 다른사람이 만든 컨텐츠를 즐기는것이 중심이었다. 물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지만 그것은 모바일 기기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것일 뿐이고, 아이폰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등의 영상들이 있지만 극히 일부의 사용자일 뿐이다. 본래의 iOS는 컨텐츠를 소비하기에 좋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좀 달랐다. 사용자들은 아이패드 역시 컨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 생각하고 소비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애플은 아이패드를 컨텐츠를 생산하는 기기로 만들고 싶어하는듯 하다. 아이패드1 발표때엔 스티브 잡스는 소파에 앉아서 아이패드용 iWork를 시연했다. 아이패드에서 문서를 만들고 키노트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패드가 소비기기가 아닌 생산기기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이패드2 발표도 비슷하다. iMovie와 개러지밴드를 통해 동영상을 편집하고,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기임을 보여주었다. 아이패드는 문서작업은 물론이고, 예술작품도 만들수 있는 기기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패드는 생산보다는 소비에 더 유리한 기기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생산도 충분히 할수 있는 기기임은 분명하다. 아니 일부 분야에서는 컴퓨터보다 더 생산에 유리할수도 있다. 자유로운 터치스크린은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 분야에서는 정말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될수 있다.

애플은 iOS를 컨텐츠 소비 플랫폼에서 컨텐츠 생산 플랫폼으로 한단계 더 도약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 과연 그러한 시도가 정말 성공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성공 여부가 아이패드의 성공 더 나아가서 타블렛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 될것이다.
 
  • BlogIcon bean 2011.04.13 03:54

    iOS가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으로는 좀 부족할 듯 보입니다.
    곧 iOS의 후속 버전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

  • BlogIcon Peter 2011.04.13 08:13

    최근에 업무 회의록을 아이패드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음성녹음과 작성한 대용간의 time sync가 되어서 무척 편하게 회의록을 작성할 수 있더라구요. 아직 헤비한 것은 안해보았는데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 BlogIcon drzekil 2011.04.14 15:18 신고

      간단한 노트정도는 꽤 좋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 BlogIcon 렌즈캣 2011.04.13 18:01

    아직 대학생이지만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렛 기기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에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해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터넷강의같은 동영상이나 이러닝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강의실 내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한 실시간 정보 검색과 클래스 단위의 위키 작성, 강력한 인터렉션을 이용해서 짧은 시간동안 강한 몰입을 할 수 있는 체험과도 같은것들을 꿈꾸고 있고 곧 가능할 거라 믿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11.04.14 15:19 신고

      타블렛이 메인이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블렛은 타블렛으로써 새롤운 포지셔닝을 할거라 생각합니다만..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니까요..^^

  • BlogIcon bean 2011.04.16 05:28

    저는 포터블 ipad에 어울리는 포터블 디지타이저 같은게 나와주면 좋겠어요
    안나오려나요.. ㅎㅎ

    • BlogIcon drzekil 2011.04.19 15:13 신고

      아이패드가 이미 디지타이저 역할도 하고 있지 않나요.. 정밀함이 필요하다면 아이패드용 펜을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트위터는 대표적인 SNS 서비스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제 유명인들이 반드시 해야 하는 서비스로 트위터가 이야기되고 있고, 그만큼 트위터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트위터는 140자의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기때문에 웹페이지를 소개하려면 그 링크가 매우 길어질경우 난감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rl을 줄여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지금 리뷰하려는 마이 픽업 북마클릿도 비슷한 서비스이다.


마이 픽업 북마클릿은 트위터에 소개하고 싶은 페이지에서 간단히 북마크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페이지를 트위터에 쉽게 소개할 수 있다. 트위터 어플을 통해서도 쉽게 짧은 url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복사 붙여넣기 보다는 간단한 북마크 선택이 더 간단하다.

설치가 어려운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즐겨찾기에 북마클릿을 추가하면 되고, 파이어폭스나 크롬, 사파리의 경우는 더 간단해서 드래그 드롭으로 간단히 추가가 가능하다. 내가 사용하는 맥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북마클릿 추가는 http://estorylab.com/39 에서 가능하다. 추가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게 설명이 필요한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간단하다..^^)

그렇다고 아쉬운점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현재 트위터만 가능하다보니 NHN의 미투데이나 다음의 요즘과 같은 서비스는 아직 이용이 불가능하다. 추후에 지원 예정이라고 하니 더 좋아질것 이라 기대한다. 또한 새로운 글을 소개할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내가 사용하는 맥의 사파리에서는 자동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채워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이다. 한번 로그인하면 더이상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물어보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마이 픽업은 이제 시작하는 서비스이다.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라 생각한다. 마이 픽업을 통해 트위터에 자신이 좋아 하는 글을 서로 나눈다면 그만큼 더 즐거운 트위터 라이프가 될거라 생각한다.

  • BlogIcon Whitewnd 2010.04.11 23:33 신고

    얃얃. 역시 이런 유틸리티 리뷰를 보면, 사용자의 니즈가 정확히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소 줄여주기 서비스는 관심이 없고 (워낙 트위터를 안해서)
    원하는 주소 트위터로 쏴주기 기능에만 관심을 가졌었지요 ^^;

    그리고 다양한 SNS 와 결합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트위터 하나로는 뭔가 좀 ~ 그렇지요 ! (리플쓰고 있는데 랭킹이 600대이시네요 우와.... 님 좀 짱인듯!!)

    • BlogIcon drzekil 2010.04.12 12:49 신고

      트위터를 잘 안하시니 주소 줄여주기의 중요성을 못느끼신겁니다..^^ 원하는 주소를 트위터로 쏴주면서 주소 줄여주기까지 한큐에 해결하니 편하지요..^^ 원클릭서비스가 그래서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랭킹은.. 잘나갈땐 100위 안에도 들었는데 이젠 600위네요.. 애플에 대한 컬럼 위주로 방향을 잡고 나서는 그냥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순위 올리기엔 빠른 뉴스와 팁이 최고인듯 합니다..

  • BlogIcon iF 2010.04.12 13:44

    droplr 사용해 보세요. 약간 다르면서 비슷한 앱이에요. 이미지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론 맘에 드네요.

    • BlogIcon drzekil 2010.04.12 16:13 신고

      아무래도 클릭수를 줄이는데에는 마이픽업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하는데에는 droplr가 좋은것 같군요..

  • 치즈 2010.04.12 20:03

    트위터만이라면 트위터 전용 클라이언트를 쓰는 것이 더 편할때가 있지요.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더 큰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 BlogIcon drzekil 2010.04.12 21:08 신고

      예.. 트위터 전용 어플도 매우 쉽지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면 더 좋아질거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