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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6 새로 출시된 애플 유선 키보드를 보면서, 18
- 2009.01.21 [팁] 빠르게 화면을 끄거나 슬립모드로 들어가보자 6
- 2007.08.08 애플의 8월 7일 이벤트.. 6
- 2007.01.26 Happy Hacking Keyboard for Mac.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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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구입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들은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을 꼽을것이다.
하지만 컴맹에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일거라 생각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컴퓨터와 정보를 주고 받는 창구가 바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이고,
따라서 유저가 가장 많이 접하는 부분 역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이다.
애플은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애플이 상품화한 최고의 입력장치로,
마우스, 클릭휠을 꼽았다.
사실 윈도가 나오기 전에는 IBM PC에 마우스는 사치스러운 장치였다.
하지만 GUI가 주된 인터페이스로 자리잡으면서 마우스는 최고의 입력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론 최근엔 터치스크린이나 멀티터치등이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우스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입력장치이다.
하지만 마우스가 정말 편리한가는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이다.
마우스로 인해 쉽게 컴퓨터를 사용할수 있다는것은 분명하다.
마우스가 없이 키보드만 있을 때에는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은 깜빡이는 커서를 보고만 있어야 했다.
기본적인 명령조차 사람이 암기하고 있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마우스와 GUI가 사용됨에 따라 특별히 컴퓨터를 모르더라도 쉽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보드는 절대로 없어질수 없는 장치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심지어 들고 다니는 소형 기기를 보더라도 마우스는 터치스크린등 다른 입력장치가 대신하고 있지만,
키보드는 모양은 다를지 몰라도 기본적인 기능을 여전히 갖추고 있다.
또한 마우스로 입력하기 힘든 많은 부분을 키보드는 수월하게 입력할 수 있다.
작업의 효율성은 어떠한가?
마우스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눈으로 커서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조작해야 한다.
그에 비해 키보드는 많은 유저들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정확한 입력을 할 수 있다.
한편,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사용하는것은 그다지 편리하지 못하다.
오른손은 마우스, 왼손은 키보드에 올려놓은 자세는 스타크래프트의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컴퓨팅의 기본 자세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두손으로 입력하도록 만들어진 장치이다.
따라서 두손으로 입력해야 하는 키보드를 한손으로 입력한다는것은 꽤 불편하고 부정확한 입력을 야기시킨다.
결국 하나의 입력기만 사용하는것이 익숙해진 사람에겐 더 편리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의 입력기만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마우스보다는 키보드가 우선이 될것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키보드는 마우스를 대체할수 있지만 마우스는 키보드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워유저들은 마우스보다 키보드를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계속 새로운 입력장치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가장 굳건한 입력 장치는 가장 오래된 장치중 하나인 키보드인것은 그만큼 키보드가 훌륭한 입력장치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 자리는 위협을 받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당신은 키보드와 마우스 둘중 하나만 사용할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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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기관장 몽고메리 스캇은 닥터 맥코이와 함께 PLEXICORP 사무실을 방문해서 공장장 티콜스 박사에게 "투명 알루미늄"을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하고 있다.
디자인을 설명하기 위해 스캇은 매킨토시 앞에 서서 큰 목소리로 말한다: "컴퓨터..."
맥 플러스는 아무 반응이 없다. 본즈가 마우스를 스캇에게 건낸다. 스캇은 마우스에 얼굴을 갖다대고 말한다. "이봐 컴퓨터?"
니콜스 박사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한다. "그냥 키보드를 쓰세요."
스캇 왈: "키보드리니... 거 참 묘하군"
피아니스트처럼 손가락을 펼친 스캇은 맹렬한 속도로 맥의 키보드를 두들겨 투명 알루미늄을 만드는 상세한 입체 그래픽을 만들어낸다.
스캇도 그랬지만, 키보드가 마우스보단 확실히 쓰기 편하다.
전에 언급했지만, 맥과 관련된 미신들 중에는 맥이 지나치게 마우스 위주의 장비라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 맥은 다른 어떤 운영체계보다도 마우스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고, drag and drop 분야에서는 특히 그렇다. 웹페이지에서 괜찮은 이미지를 찾았다면? 마치 스타 트렉에서 스캇이 마우스에다 이야기하는 저 장면처럼? 그냥 긁어서 데스크탑에 옮기면 된다.
확실히 마우스는 맥에서 다양한 업무에 효과적이긴 하다. 하지만 그건 키보드도 마찬가지다. 문장 편집할 때 흔히 쓰는 단축키들도 다 있고, 환경설정, 창 관리, 파일 저장 등의 시스템용 단축키도 다 갖고 있다. 타이핑에 능숙하신 분이 Spotlight, Quicksilver, LaunchBar 을 쓴다면 키보드 사용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다.
손을 마우스에 놓고 포인터를 움직여서 원하는 동작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면 키보드 단축키를 써서 그보다 훨씬 빨리 일을 실행할 수 있다. Shift-Option-화살표 키를 사용하면 원하는 단어들을 선택하고 커맨드-B를 눌러서 간단히 굵은 글씨로 바꿀 수 있다. 마우스로 대신한다면 일단 마우스를 잡고, 커서를 원하는 단어에 옮긴 다음, 클릭해서 드래그하고, 다시 마우스를 툴바에 놓고 버튼을 눌러야 한다.
필자는 대부분의 경우 두 가지 상황 중 하나를 골라서 쓰고 있다.
문자 작성 모드
문자 작성 모드에서는, 특히 대량의 문자나 프로그램 코드를 입력하는 중이라면, 키보드가 내 메인 입력 장치가 된다. 손가락은 되도록 기본 위치에 놓은 상태에서 다양한 단축키를 사용해 여기 저기를 돌아다닌다. 내 타이핑 속도는 맥북 프로의 키보드에서 54WPM 이다. (여러분의 타이핑 속도가 궁금하다면 TypingTest.com에서 시험해보시라.)
가끔씩 마우스를 잡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화살표나 단축키를 사용해 작업을 진행한다. 핫키로 Spaces를 열거나 다른 창으로 넘어가고, Command-Tab으로 프로그램 사이를 이동하고, Option-Command-화살표로 브라우져의 탭 사이를 돌아다니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이 모드는 LaunchBar / Quicksilver 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모드이기도 하다. Command-Space 눌러주고 키 몇개만 더 선택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이 나타나고, 작성해야 할 문서가 Pages 에 실행되어 눈앞에 펼쳐진다.
정보 브라우징 모드
웹을 돌아다니거나 NetNewsWier를 사용해 RSS feeds를 볼때면 전적으로 마우스만 사용하고, 키보드는 거의 손도 대지 않는다. 마우스를 들고 있으면 스크롤 휠이 상당히 바빠지지만, MBP의 트랙패드를 쓰는 경우는 두 손가락 스크롤이 주가 된다.
게다가 SteerMouse를 함께 쓰고 있어서 내 Logitech Mx510 의 버튼에는 Spaces를 띄우고, 웹페이지의 앞 뒤를 왔다갔다하고, 새 탭으로 링크 열기를 하는 등의 기능을 설정해둘 수 있다.
그래서, 어느 게 좋은건데?
이 블로그에 글 남겨주시는 분 중 한 분께서 굉장한 글 하나를 소개해주셨다.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그룹의 창시자이고 사용자 편의성 분야의 대가인 Bruce Tognazzini 가 19년 전에 키보드와 마우스의 편이성을 비교한 결과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시험 결과에서 마우스가 키보드보다 빠르다고 나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결과를 부정했다고 한다. 글이 나온 뒤로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키보드가 더 인체공학적이 되고 더 많은 단축키들이 등장하면서, 이젠 키보드도 또 다른 천성(second nature)이 될 정도로 충분히 '숙성'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것 저것 다 놓고 볼 때, 난 키보드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키보드를 사용해서 프로그램 사이를 돌아다니며 일할 때가 훨씬 생산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내 블로그에 올릴 글을 작성할 때도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을 더 많이 참조하고, 여기 저기 프로그램과 웹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스크린샷을 찍거나 하이퍼링크 할 URL을 가져와서 붙이는 등의 일을 한다. 여기에 LaunchBar 같은 툴을 더하면 생산성도 훨씬 더 올라간다.
내 생각에, James Doohan은 내 생각에 동의할 거 같다.
(*James Doohan: 배우. 스타 트렉에서 기관장 몽고메리 스캇 역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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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단한 키로 빠르게 화면을 끄고 슬립모드로 들어갈수 있다.
ctrl-shift-eject 키를 누르면,
바로 화면이 꺼진다.
또한 command-option-eject 키를 누르면,
슬립모드로 들어간다.
맥의 다양한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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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도 포스팅 하셨겠지만..
나역시 포스팅 안할수 없어서.. 간략하게 포스팅한다.
새로워진 iMac이 발표디었습니다..
17인치는 사라졌구요..
많은 루머사이트에서 나왔던 30인치 역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20인치 제품이 129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교육할인을 받으면 더 내려가겠네요..
그와 함께 새로워진 키보드도 나왔네요..
예전에 유출된 디자인이 제대로군요..^^
그다음으로..
iLife08이 발표되었습니다..
많이 발전한 모습인듯 합니다..
08은 건너 뛰나 하는 소문도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소개가 되었군요..
애플스토어의 소개 페이지에 가보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iWork08도 발표되었네요..
맥월드와 WWDC에서 발표될거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발표되지 않더니..
이번에 발표되었군요..
가장 중요한것은 스프레드시트가 추가됨으로써 완전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습니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이름은 넘버스네요..
그럴듯합니다..^^
엑셀 파일을 읽어오고 내보낼수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페이지스와 키노트도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은 애플스토어의 소개 페이지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iLife와 iWork는 각각 8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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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키보드보다 작은 해피해킹키보드
물론 전 그냥 일반 키보드가 더 좋습니다만..
콘솔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해피해킹키보드를 정말 아끼시더군요..
맥용으로 출시되는 해피해킹키보드는 커맨드키도 갖추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통해 사용자가 드래그 앤 드롭같은 기능을 키보드에 구현할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은 일본에서만 출시되고 조만간 세계적으로 축시됩니다.
예쁜 맥미니와 딱 어울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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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아보니 라이트버전이군요..
프로버전이 아니라 좀 아쉽습니다..
가격은 6300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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