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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에 해당되는 글 12건
- 2009.06.04 Net Application의 2009년 5월 시장 점유율 발표 (4)
- 2009.01.03 Apple 인터넷 환경 시장 점유율 10% 돌파 (4)
- 2008.12.23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71) - 멋진 불여우용 애드온들. (6)
- 2008.12.12 맥의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파이어폭스 (5)
- 2008.12.02 맥 인터넷에서 점유율 8.87% 차지 (8)
- 2008.11.25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65)-사파리? 아님 불여우? (8)
- 2008.08.14 지금은 맥으로 스위칭할 때.. (14)
- 2008.05.06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11) -Safari vs. Firefox (6)
- 2007.11.27 파이어폭스 2.0.10 릴리즈.. (16)
- 2007.11.12 전자정부, 파이어폭스와 사파리 지원.. (64)
글
여전히 윈도와 IE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파이어폭스와 애플 제품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점유율인듯 싶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점유율을 합하면 리눅스를 위협한다..
여기에 신제품이 출시된다면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가 올해 안으로 리눅스를 넘어설듯 하다.
맥도 2009년도 1월에 정점을 찍고 바로 하락했지만 그 후로 다시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브라우저는 IE의 하락세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무려 2개월사이에 1.3% 이상 점유율을 깎아 먹었다.
새로 공개된 IE8도 역부족인가?
2009년 6월 리포트가 공개되면 알수 있을듯 하다.
그와 함께 크롬의 급성장이 눈에 띈다.
적어도 애플은 브라우저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입한듯 하다.
아니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최고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번 WWDC 2009에서 루머처럼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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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MS의 여전한 하락,
애플의 여전한 상승으로 요약할수 있을듯..
맥은 9.63%, iPhone은 0.44%를 차지했다.
애플의 두 제품을 합치면 10%를 넘어섰다.
두 제품은 11월에는 각각 8.87%, 0.37%를 차지했었다.
윈도는 11월 89.62%에 이어 계속 하락해서 88.68%를 기록했다.
브라우저를 조사한 자료에서는 사파리가 7.93%를 차지했다.
MS의 IE는 11월 69.77% 에 비해 1%이상 떨어져서 68.15%를 기록했고,
하락분은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이 골고루 나눠가졌다..
파이어폭스는 20.78%에서 21.34%로,
사파리는 7.13%에서 7.93%로,
크롬은 0.83%에서 1.04%로 늘어났다.
애플 제품의 인터넷 시장 점유율의 변화 추이는 다음 그래프와 같다.
10월부터 12월까지의 그래프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매달 시장 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국내 MS위주의 인터넷 환경이 언제나 안타깝다..
위의 그래프는 ars technica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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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Some cool Firefox add-ons
지난 한주 반 동안, 파이어폭스를 메인 브라우저로 쓸만한지 시험하는 중이다.
윈도우즈를 쓰던 시절 브라우저를 파이어폭스로 바꾼 이유는 그 놀라운 혁신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익스텐션 때문이었다. 이제 완전히 맥/리눅스 진영으로 돌아선 마당이니, 이 동네에는 어떤 애드온이 쓸만한지 알아봐야겠다고 맘을 먹었다.
중요한 사실 한가지: 웹 브라우저는 더 이상 웹 페이지만 보는 도구가 아니다. 나는 웹 페이지를 사용해 매우 많은 양의 데이타를 주고받으며, 특히 이 블로그가 그렇다. Blogger 서비스를 사용하는지라 in-page 에디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블로그에 리플을 다시는 분들도 틀림없이 단순한 텍스트 입력 환경에서 작업하고 계실것이다. 구글 등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제품들을 살펴보면 에디터의 세상도 엄청나게 넒다는 걸 아시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물론 이메일,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도 포함된다.
난 웹 브라우저에서 수많은 개발 업무도 진행한다. 어떤 경우는 단순히 프로그램의 결과를 보기도 하지만 다른 때는 CSS 문제나 이미지 정렬 문제를 체크하기도 한다. 다행히도 파이어폭스 애드인 스페이스 Firefox add-in space 에는 삶을 간편하게 해줄 방대한 양의 도구들이 있다.
이런 배경에서 보면 아래 소개하는 애드온들이 나에게는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Foxmarks
몇 년동안 계속 그래왔지만, 난 업무를 위해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한다. 내 맥 프로는 주요 개발 툴이자 듬직한 마당쇠이며, 맥북 프로는 여행 및 업무 회의를 위해 들고다닌다. Ubuntu 워크스테이션은 몇 몇 시험 및 일부 서비스용 호스트, 그리고 잡무용으로 쓰고 있다. 각각의 컴퓨터마다 파이어폭스가 깔려 있고, 그러다 보니 서로 다른 3 종류의 북마크가 있다.
Foxmarks 는 북마크를 싱크로시켜주는 애드온 free 온라인 서비스이다. 북마크 동기화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어디서든지 당신의 북마크에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제공한다(my.foxmarks.com). 애플의 Mobile Me에서 제공하는 북마크 기능과 매우 유사하지만, 이 서비스는 공짜다. Mobile Me에서는 파이어폭스 북마크를 지원하지 않으니 북마크를 싱크로에는 이 도구를 사용하시기 바란다.
BBCode
나는 온라인 포럼이나 이 블로그의 리플을 보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이런 경우에 HTML 링크나 문서 포맷, 이미지 링크 등을 첨부하는 게 상당히 힘들 수 있다. BBCode 는 포맷 잡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메뉴들을 제공한다. 나도 이 익스텐션은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으며, 여러분도 포럼 활동을 하신다면 이 애드온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Forecastfox
날씨를 찾아보는 방법이라면 손에 넘칠 정도로 많이 갖고 있지만, 그래도 브라우져의 status bar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면 정말 좋지 않겠는가. Forecastfox는 바로 이 용도에 안성맞춤이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쓰고 있는데, 우리 동네의 레이다 이미지도 볼 수 있고 클릭해서 AccuWeather 기상예보도 살펴볼 수 있다.
ColorZilla
웹 기반 디자인을 할 때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색상을 정확히 맞추는 작업이다. 어떤 경우 웹 페이지의 백그라운드 색상이 이미지의 RGB 컬러와 정확히 일치해야 할 때도 있다. ColorZilla 의 "color dropping" 을 사용하면 웹 페이지의 어느 부분의 RGB 색상이라도 간단하게 찾아낼 수 있다.
색상만 알아내면 클립보드에 표준 포맷으로 복사했다가 나중에 HTML이나 CSS에 삽입하기만 하면 된다.
Firebug
웹 개발 업무를 하시는 분이라면 Firebug 를 사용해서 방문하는 페이지의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어가 가능하다. 사실 애드온이라 부르는 건 문제가 있다. 너무나 기능이 막강해서 거의 개발 환경에 맞먹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 정도가 내가 골라본 첫 번째 파이어폭스 익스텐션 리스트이다. 1Password도 애드온으로 볼 수 있지만 일단은 제외했다. 그리고 파이어폭스에서는 Control-Command-D로 사전을 불러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괜찮은 사전도 찾아다니는 중이다.
파이어폭스가 제공하는 애드온이나 테마는 정말 엄청나서, 갯수만 5,000개가 넘는다. 수가 많다고 품질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 아직도 써보고 싶은 애드온들은 많기만 하다.
혹시 여러분이 좋아하는 애드온이 빠져있는가? 꼭 알려주시길!
==============================================================================
제가 좋아하는 애드온은..
머니머니 해도 All-In-One Gesture와 Cooliris입니다..
마우스 제스쳐 기능이 너무 편해져서 이젠 제스쳐 기능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듯 합니다..^^
최근엔 Inquisitor를 잘 사용하고 있네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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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기능이 향상되었고,
많은 버그들도 고쳐졌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최신 맥북/프로 유저들에게 또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으니,
파이어폭스 3.1 beta 2에서는 멀티터치 기능을 제공한다고 한다.
파이어폭스에서 지원하는 멀티터치는 아래와 같다.
(Swipe는 3손가락이다)
- Swipe Left: Go back in history (hold Cmd to open it in a tab)
- Swipe Right: Go forward in history
- Swipe Up: Go to the top of the page
- Swipe Down: Go to the end of the page
- Pinch Together: Zoom out
- Pinch Apart: Zoom in
- Twist Right: Next tab
- Twist Left: Previous tab
안타깝게도 내 맥북프로는 2년이나 지나서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맥 노트북을 갖고 있는 유저들에겐 매우 좋은 기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 Mac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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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pple20.blogs.fortune.cnn.com/2008/12/01/mac-internet-share-hits-record-882-windows-drops-below-90/
11월 인터넷 점유율에서,
맥은 8.87%를 차지했고,
MS의 윈도는 89.62%를 차지했다.
맥은 전월에 8.21%를 차지했다.
즉 0.61%의 점유율 상승을 보였다.
또한 아이폰은 0.37%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애플 제품의 점유율은 9.24%를 차지하게 되었다.
리눅스도 0.71%에서 0.82%로 늘어났다.
브라우저는 IE가 69.86%를 차지하였고,
파이어폭스가 20.73%,
사파리가 7.10%를 차지하였다.
전월 대비 사파리와 크롬의 약진이 눈에 띈다.
사파리는 8.52%, 크롬은 12.16% 점유율이 상승하였다.
크롬의 출시로 웹킷 엔진 기반의 브라우저들이 재조명을 받는듯 하다.
전월 대비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의 실적 비교는 다음 표와 같다.
이런 데이터를 볼때마다,
우리나라의 데이터가 궁금해지고,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그래프가 나올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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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2.02 23:20 ADDR EDIT/DEL REPLY
이런 부분에 있어 우리나라 불평등하기 짝이 없죠. 맥을 가진 사람은 네이버도 사용하기 힘든 나라이니 말입니다. 뉴욕에선 아이튠을 통해 음악을 이메일로 선물하는 트렌드가 일어난지 한참인데, 한국에선 아이폰은 고사하고 아이팟 터치를 아는 사람도 절대적으로 극소수인데다가 햅틱에 쇄뇌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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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2.03 00:44 ADDR EDIT/DEL REPLY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그래프가 나올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 문구가 이 글의 핵심이자 결론이군요--; -
Societism 2008.12.03 21:53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여기서 맥 유저분을 만나니 반갑군요..^^
저도 맥 유저입니다..
맥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정말정말로 불편한 사항이 아주 많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긴 하지만, 예전에는 아예 글쓰기조차 안되는 곳도 있었습니다..(저도 뇌이버 블로그를 잠깐 사용해봤지만... 사파리에서는 글쓰기조차 안됩니다.)
아아 특히 제가 학생인지라 EBS 강의를 듣는데.... 맥용 플러그인이 없어서..(터미널로 리눅스 명령어로 깔아는 봤습니다..) 로그인만되는 낚시질..
어쩌고보면, 이것도 꼭 'MS 물건을 사야만 하는 강매질'을 직접 정부가 나서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당나귀질을 강요하든가..
어쩔수없이 부트캠프로 부팅해야하는거 정말 귀찮아요..-_-
글
전 번역할 때 정말 행복합니다.
원문링크: David Alison's Blog: Safari or Firefox?

윈도우즈를 쓰는 동안 참 많은 브라우져를 거쳐왔다. 모자이크를 시작으로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 하드코어 마소광이었으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까지. 물론 이 때의 익스플로러는 초기 버전들이라 정말 스팩타클하게 다운되곤 했었다. (원문: the thing would frequently crash in spectacular ways) 시간이 지나 익스플로러도 개선되면서 상당한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뭐, 보안에 너무 많은 구멍이 뚫려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을 들 정도이긴 했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윈도우즈 세상의 디 팩토 스탠다드가 된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더 이상의 개선작업을 관두고 오로지 보안 문제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때쯤 모질라에서 파이어폭스의 첫번째 버전이 출시되면서, 나에게도 IE가 아닌 다른 뭔가를 살펴볼 이유가 생겼다. 불여우는 빨랐고, IE에는 없는 탭 브라우징이 있었으며, IE에 꾸준히 탑재되었던 보안 구멍들이 없었으며, 가장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웹 페이지를 IE만큼이나 잘 보여주었다.
난 잽싸게 주력 브라우져로 불여우 한마리를 입양했고, 몇 년 후 마이크로소프트도 새 브라우저에 뭔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다. 불여우는 스킨, 플러그인, 익스텐션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하면서 익스플로러보다 항상 한 발자국 앞서 나가는 것 같았다.
윈도우즈는 그렇다 치고. 맥은?
맥으로 스위칭하면서 난 사파리 대신 파이어폭스를 쓰게 될거라 생각했다. 불여우는 내가 맥에 가장 먼저 설치한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그러니 사파리와 불여우를 모두 써 본 다음 주력 브라우져로 사파리를 선택한 내 결정에는 나도 놀랄 수 밖에. 불여우 쓰는 일은 개발 업무할 때 익스텐션이랑 XML 뷰어가 필요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전부였다.
불여우의 어디가 맘에 안들어서? 웹 페이지를 로딩하고 랜더링하는 속도가 사파리에 비해 상당히 느렸다. UI에는 '맥 다운 느낌' 이 없었고, 툴바는 꼭 오래된 윈도우즈 프로그램처럼 생겼었다. 나는 깔끔하고 깨끗한 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사랑한다. 혹자는 외모가 스파르탄 같다고 말하지만 내게는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어서 좋다.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는 form 콤포넌트의 랜더링도 다르게 처리했다. 사파리의 풀다운 리스트와 버튼은 맥의 UI와 동일하지만 불여시는 과거 윈도우즈 98 시절처럼 회색의 납닥한 사각버튼으로 표시했다.
파이어폭스 3.0 등장하다.
불여우 3.0이 출시되었다는 말과 내가 이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메인으로 쓸만한지 알아본다는 말은 서로 동의어다. 난 새 버전을 이전 버전 위에 덮어버리고 한번 놀아보기 시작했다.
주의: 혹시 1Password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환경설정에서 리셋을 꼭 하시기 바란다.
가장 먼저 눈에 띄인 건 이전 버전보다 굉장히 빨라졌다는 사실이다. 아주 하드코어하게 시험해본 건 아니지만 -주관적인 시험 몇 가지 정도- 거의 사파리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UI도 개선되어 더 맥 프로그램답게 되었으며, 특히 탭이랑 툴바 랜더링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web forms에도 OS X의 전통적인 콤포넌트를 채용했다. 이게 내게는 꽤 중요한 부분이라서 3.0에 적용되었다는 점이 매우 반가웠다.
파이어폭스 개발팀은 굉장히 멋진 검색 기능도 탑재했다. 주소창 우측의 아래쪽 화살표를 클릭하면 최근 방문한 기록들을 보여주는데, 타이핑 시작하면 입력한 글자와 일치하는 주소들이 -북마크와 주소창 양쪽 모두- 리스트에 표시된다. 브라우져판 스팟라이트라고 보면 되겠다. Very cool.
사파리의 주요 기능 중 파이어폭스에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
1) Dictionary Lookup
2) 업로드 창에 Drag and drop 지원
3) Snapback
이 중에서 나한테 없으면 곤란한 기능은 1번, 사전 찾아보기 기능이다.
하지만 파이어폭스의 수많은 개선점들을 보면서, 다음 주까지는 이 브라우져를 가지고 디폴트 브라우저의 가능성을 알아볼까 싶다.
어제 하루 내내 써 본 결과 그럴 가능성이 꽤 있어보인다.
=====================================================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사파리보다는 불여우가 좀 더 쓰기 편합니다..
물론 익스플로러가 없으면 여전히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지만요..
그래도 불여우를 좀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듯 합니다..
물론 맥용 사이트는 사파리를 사용합니다..
구글에서 크롬을 내놓고,
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사파리도 잘 보여주는 웹페이지가 늘어나는듯 합니다.
(크롬과 사파리 모두 렌더링 엔진으로 웹킷을 사용합니다.)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역시 돈과 관련된 일들은 익스플로러가 필요하다는거..
그리고,
여전히 괜찮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게 더욱 답답합니다..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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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 2008.11.25 22:10 ADDR EDIT/DEL REPLY
윈도에서는 어쩔수 없이 IE와 파폭, 크롬을 같이 쓰고 있는데... 파폭 사용비율이 떨어지더군요... 맥북에서는 파폭을 주로 사용중인데, 맥용 크롬이 나오면 크롬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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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bala 2008.11.26 15:25 ADDR EDIT/DEL REPLY
원문 댓글에도 나오지만 부족하다고 지적한 기능을 대체하는 Firefox 확장기능들이 있지요.
(1) http://wikilook.mozdev.org/
(2) http://www.teslacore.it/wiki/index.php?title=DragDropUpload
(3) http://www.fippu.ch/firefox/ -
글
그러다 보니..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유할수 있을까..
이글을 찾았다..^^
대충 내용을 보면..
맥의 문제점들을 지적한 글이다..
물론 이 글에 이어서 맥으로의 스위칭을 권유한 글을 포스팅했다..
어쨋든..
저 글은 2007년 6월 2일자로 포스팅되었고..
그후로 14개월가량 지난 지금은 어떨까..
1.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인터넷 환경..
쇼핑, 뱅킹은 엄두도 못낸다..
하지만.. 이제 네이버에서 글도 쓸수 있고..
다음도 문제가 거의 없다..
우리 나라의 사이트들이 웹표준 준수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고,
파폭3가 나와서 더 좋아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사파리에서 전자정부도 어느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2. 파이어 폭스에서 생기던 자잘한 버그..
깨끗이 사라졌다..
맥용 파폭3는 윈도용 파폭3와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
또한 예전의 글에선 언급하지 않았던,
(그당시엔 몰랐다..)
매우 긴 페이지를 볼때 화면이 멈추는 현상도 파폭3가 나오면서 사라졌다..
3. 한글 입력기의 문제
똠같은 글자도 나온다..
또한, 타이거에서 있던 불규칙적으로 한글 풀어쓰기가 되던 문제도
10.5 레퍼드로 오면서 해결되었다..
애플에서 429,000원이나 받고 판매하는 MS Office Mac 2008
4. 오피스 프로그램의 문제..
물론 MS는 2008 버전을 내놓았고,
UB로 나와서 인텔맥에서도 잘 돌아간다고 광고한다..
그런데..
여전히 무겁다..
그리고 한글 입력문제도 여전히 존재하고..
윈도용 오피스와의 호환 문제도 여전히 있다..ㅡㅡ
이게 맥의 문제인지 오피스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은 그런 문제가 없다..ㅡㅡ
블리자드에서 맥용으로도 같이 출시하겠다고 한 스타크래프트2
5. 게임의 부족
여전히 게임은 컴퓨터를 선택할때 꽤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이다..
맥에 게임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기자기한 게임들은 꽤 있다.
그리고 온라인애플스토어에서 맥용 게임도 조금씩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분류가 이상하다.. AOE3, 문명4 등이 액션게임인가..ㅡㅡ)
대형 게임사들은 동시 발매는 아니더라도 맥용으로 게임을 꽤 내놓고 있다..
다만..
한글게임은..
마음을 접어야 한다는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고..
여전히 블리자드 만세이다..
불과 14개월 전에 있던 맥의 단점이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오피스의 문제이다..
윈도에서 워드로 작업한 문서를 맥에서 열면..
한글이 깨져서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폰트를 다시 지정하면 되기는 하지만..
이건 분명히 큰 문제가 생각된다..
차라리 베타 딱지를 붙이고 있는 오픈오피스가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과거 맥으로의 스위칭을 방해하던 5가지중,
최소한 2개, 많게는 4개까지 사라지거나 개선되었다..
그것도 불과 1년 남짓한 시간만에..
맥으로 스위칭할 때가 된 것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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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i2cut 2008.08.14 11:11 ADDR EDIT/DEL REPLY
굳이 MS와의 완벽환 호환을 걱정안하신다면 Open Office 쓰셔도 좋겠지만, 완벽한 호환을 원하신다면 페러렐즈나 VMWare 깔고 오피스만 윈도우즈로 사용하심이.. MS Office를 가상머쉰으로 띄우면 처음에 뜰때 오래걸리지 뜨고나면 작업할만 합니다. ㅎㅎ 아니면 이미 하고 계실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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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huana 2008.08.14 12:29 ADDR EDIT/DEL REPLY
저도 맥으로 스위칭한치 좀 됐는데, 지금 쓰는건 아이맥24와 블랙맥북..
그리고 터치까지.. 동기화! 편리합니다.. 크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8.14 12:42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예지입니다. 제가 MacBook을 구입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drzekil님의 포스트들로 인해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지요. 맥으로의 스위칭은 발목을 붙드는 요인들이 많지만.. 개인적인 컴퓨팅이나, 회사의 업무 또한 맥으로 충분히 할 수 있기에 과감하게 스위칭 했습니다. 물론 맥으로 업무를 보기엔 충분하지 못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요부분이 좀 많이 힘든 부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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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8.14 13:24 ADDR EDIT/DEL REPLY
저도 맥으로 스위칭한지 2년 정도 되어가는데, 전에는 윈도우 빠 (...) 정도 였음에도 맥으로 넘어오면서 지금은 VMWare 조차 별로 안 켤정도로 많이 맥에 익숙해졌네요.
오피스 부분도 neooffice 등으로 5% 보충할수 있기는 한데 아직 어설프긴 합니다- 하지만 가상머신이 이제 3% 시스템 리소스 (vm fusion 2.0 beta2 기준) 대로 내려오고 suspend 기능도 많이 강화되서 조금만 노력하고 정보를 잘 입수해서 스위칭한다면, 맥이라는 OS 나 하드에어는 참 좋다 생각이 듭니다- :) -
타셋리프 2008.08.15 03:01 ADDR EDIT/DEL REPLY
전 맥으로 스위칭 한지 딱 1년 됐어요 ^- ^ 작년 8월달에 바꿨으니까요.
사실 전 맥북을 사기전에 한 넉달을 연구했었거든요. (고민의 시기였죠.)
그래서 스위칭하고 나서 문제되는 건 전혀 없더군요 ^- ^
지금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다만 요즘엔 주위사람들에게 맥의 좋은 점을 알리는 데 소원해졌어요 ^- ^;; -
시차적응 2008.08.16 23:44 ADDR EDIT/DEL REPLY
역시나 저의 경우의 문제는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웹상에서의 일에서는 많이 호전된 게 느껴집니다. 파일을 만들어서 보내고 받고의 과정이 맥으로 하면 너무 번거롭고 이중일이 되어버리고 말죠. 그래서 개인용으로만 쓰는데, 그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
글

맥 유저가 되기 전, 난 Safari를 마음속 저 깊은곳에서부터 증오했다. 왜냐고? 웹 사이트 개발자인 나에게 사파리는 모든 재앙의 근원이었기 때문이다. Windows 입장에서만 모든 것을 바라보다보니 모든 개발의 기준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였고, Firefox는 염두에 두는 정도였다. 그런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웹사이트를 다이나믹하게 보이게끔 만들었더니 누군가 맥에서 Safari를 실행해 페이지가 산산조각나는 꼴을 보여준다. 줄이 안맞는건 기본이요, DHTML이나 다른 세련된 표현 기법들도 전혀 먹히지 않았다. 한마디로 엉망진창이었다.
맥에서 우리가 만든 웹사이트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Firefox만 쓰라고 권하는 것이었다. Firefox는 윈도우나 맥에서나 한결같았으니 우리가 보기에는 꽤 합리적인 대안이었다.
맥을 쓰게 되면서 난 Firefox만 계속 쓰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가장 먼저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Safari를 기본 브라우저로 놔두고 호기심에 써보기 시작했는데, 거의 모든 -일부 예외는 있지만- 웹사이트가 제대로 보였다. 그리고 찾아낸 또다른 특징. 빨랐다. 사파리는 정말 빨랐다.
Safari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기에 난 그저 애플이 Safari용 렌더링 엔진에 엄청 신경을 썼나보다 정도로 생각했다. 성능이나 HTML 렌더링 모두 말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관점에서도 훌륭했다.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고, Firefox에서 내가 익숙해진 단축키도 전부 지원한다.
Safari가 Firefox보다 부족한 것은 바로 add-on이다. 이 엄청난 갯수의 add-on들은 인터넷 서핑에 전혀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정도로 강력하다. Firefox에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plug-in으로 존재한다. 거의 소형 운영체제에 가깝다.
아. 사파리가 빠르다고 했던가? 애플에서 차기 버전의 public beta를 내어놨는데 현재보다 두 배 빠를 것이라고 한다. 잠시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더 빠르긴 하지만 아직 베타 단계이고 몇가지 문제점도 발견했다. 한 가지 좋은건 베타버전을 Safari와 함께 설치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Firefox도 버전 3에서 큰 개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난 아직 설치하지 않았지만 베타버전도 공개되어 있다.
Windows 시절에 난 두 브라우저를 사용하는게 편했고 맥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Safari만 사용하고 Firefox는 꼭 필요할 때만 쓴다.
---------------------------------------------------------------------------------
저도 사파리와 파폭을 맥에서 사용합니다..
다만.. 티스토리의 위지위그 툴이 파폭에서만 동작하는 관계로..
파폭을 더 많이 사용하는듯 하네요..^^
국내 웹 환경도 사파리보다는 파폭이 그나마 더 좋구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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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low 2008.05.06 11:20 신고 ADDR EDIT/DEL REPLY
전 거의 사파리만 사용하는군요.. 블로그 포스팅할때 정도만 파폭을 씁니다..
그리고 파폭은 쓰다보면 좀 버벅거리는 느낌이 큰 것 같아요.. 윈도에선 가벼운데.. -
수상한사람 2008.05.06 20:00 ADDR EDIT/DEL REPLY
Oh, My god!!
My Safari has some problems of typing Korean in this area.
I could not help using Safari after I got accustomed to Safari's speed. -
meteos 2009.07.24 09:13 ADDR EDIT/DEL REPLY
왜 티스토리에서 리플달 때 한글입력이 안되나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지금은 패스워드 입력하기 전에 글을 입력합니다. 잘 되네요.^^
의외의 정보 고맙습니다.
글
무엇보다 반가운것은..
레퍼드에서 탑다운 메뉴가 잘 동작한다는거..^^
덕분에 이제 블로그 포스팅할때 어렵지 안게 포스팅이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사파리와 파폭을 오가면서 포스팅하느라 꽤 힘들었다..
또한..
매우 긴 웹페이지를 볼때 멈추는 증상도 사라진듯이 보인다..
물론 아직 많이 사용 안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쨋든.. 기존에 문제가 생기던 페이지에서 아주 잘 읽히고 있다.
그동안 사파리를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했는데..
다시 파폭을 메인으로 사용해야겠다..
더이상 사파리가 필요 없을것 같기도 하다..
물론 사파리가 더할나위 없이 가볍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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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아빠 2007.11.28 08:21 ADDR EDIT/DEL REPLY
네.. 저는 3.0 베타로 갔다가 워낙 버그가 많아서 다시 다운그레이드 했더니 하루만에 바로 업데이트 되더군요.. ^^ 이상하게 사파리는 티스토리의 입력기가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못쓰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정말 가벼워서 좋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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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28 14:07 ADDR EDIT/DEL REPLY
사파리는 Windows상에서도 위지위그(WISYWIG)가 안됩니다. IE 써도 되지만, IE라는 자체가 싫어서
간단한 댓글이나 Gmail, FLICKR는 사파리로, 블로깅은 파폭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폭 3 릴리즈 되면 플러그인이 아깝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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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radios 2007.12.02 11:05 ADDR EDIT/DEL REPLY
뭐. 일단 저는 피스모 같은 저 사양도 많이 쓰는데다 pdf 미리보기 기능이 편해서 사파리를 주로 쓰는 편이긴 한데요. 사실,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애플 마우스는 기본적으로 휠이 없는데, 사피리는 스크롤 바를 클릭하면 브라우져가 얼거든요. 그 옛날 재규어에서 메뉴 누르면 그랬던 것처럼요. =_=
-
글
액티브 엑스를 이용해야만 했던 전자정부 사이트가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파이어폭스와 사파리를 통해 전자인증서에 접근이 가능하고 로그인이 가능해졌다.
매우 대단한 일이라 생각된다..
이 후의 스크린샷은 모두 맥OSX 10.5 레퍼드에서 찍었다.
아쉬운점은 파이어폭스의 경우 윈도용 플러그인이었다.
윈도용 exe 파일을 실행할것을 물어보았다.
난 맥을 사용하므로 그 후로는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윈도에서는 잘 동작하리라 예상할 수 있다.
이젠 맥용 사파리이다..
레퍼드를 사용하고 있다..
즉 사파리의 버전은 3.0.4이다.
맥켄토시라고 표기하였다.
보통 맥킨토시 내지는 매킨토시라고 읽지 않나?
플러그인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윈도에서 인증서를 내보내기하고 사파리에서 가져오기를 수행하였다.
저 공인 인증서 창을 맥에서 보게 될줄이야..
솔직히 기분이 좀 이상하기도 하다..^^
메뉴바에 보면 자물쇠 표시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인증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후로 실험삼아 주민등록등본 온라인 교부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거주지 주소를 입력하는데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관할 처리 기관 검색 하는 창만 계속 떠서 백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일단 맥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물론 아직 초기이다 보니 간혹 예기치 못한 종료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그 후의 진행이 되지 않기도 한다.
은행에 들어가서 인터넷 뱅킹을 시도하였지만 역시 이용이 불가능하였다.
또한 다른 홈쇼핑도 아직 불가능했다.
하지만 윈도 외에서의 원할한 인터넷 사용을 막던 가장 큰 걸림돌인 공인인증서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점은 매우 바람직한 사실이다.
실제로 애플 스토어에서는 꽤 전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맥에서 카드로 결재가 가능하다.
물론 법적인 문제로 인해 공인인증서 없이 결재가 가능한 최대액수까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젠 그런 문제도 없어지리라 생각한다.
또한 이제 맥에서 공인인증서가 사용이 가능해졌으니 맥 유저가 더 많아질 수 있을것 같다.
이러한 작은 변화가 우리나라 웹 환경을 더욱 바람직하게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가 소수 사람들에 대한 평등에 대해 더 바르게 접근할 수 있을것이다.
한편,
리눅스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
리눅스에서 해보시고 포스팅하실 블로거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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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 2007.11.12 18:38 ADDR EDIT/DEL REPLY
멋집니다. 전자정부에 도입했으니 금융권에 도입될 날도 시간문제네요~
여튼 장족의 발전입니다. 맥북에 부트캠프 깔 이유가 "워록" 밖엔 안남았군요. ㅋ -
사막의독수리 2007.11.12 18:47 ADDR EDIT/DEL REPLY
아직은 미약합니다만 그래도 경이적인 사건이네요. 안정화가 되고 은행으로도 도입이 되면 차별없는 웹은 꿈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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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yung 2007.11.12 19:04 ADDR EDIT/DEL REPLY
리눅스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 Ubuntu + Firefox 조합.
인증서 불러오기 까지 되고 진전은 없습니다.
....
근데 지금같은 암호화 시대에 인증서가 구지 필요할까? 의문의 드네요. -
시릴캣 2007.11.12 19:19 ADDR EDIT/DEL REPLY
후, 그래도 여전히 내부문서를 핸디소프트의 찌질한 엔진 사다 쓰는 전자정부의 행태라서.....=ㅅ=; JSP와 EJB를 이용한 개발환경은 존재하지만, 인증에는 SSO, 각종 전자문서 결재와 전송에는 핸디, 공식문서는 아래한글, 보안솔루션은 안철수씨것.....그렇게 정해져 있다시피 하고있죠.
그나마 외부인들에게 보이는 것들은 현재 범용성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수행하면서 보완해나가고는 있지만, 얼마전에 누군가에게 들은바로는 기본 엔진 자체가 국산 쓴다고 윈도우즈에서만 되는 왠 찌질한 걸 써놓은탓에 완전히 고치는 것은 힘들고, 가능한 것들만 범용성 있도록 고치는 정도가 한계라고 하던. =ㅅ=;
그리고 리눅스에서 인증서 되는 건 한 몇달 이전에 이미 어떤분이 띄웠던듯 하던데요. 하나은행인가 어디인가..... 근데 잘 안되어서 문의를 해보니깐 뭐 Wine이었나 뭐였나......가상머신 돌려서 윈도우 모드로 돌려서 해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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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Superstar 2007.11.12 21:34 ADDR EDIT/DEL REPLY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정말 멋진 일이네요 금융권에도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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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12 23:20 ADDR EDIT/DEL REPLY
금융감독원의 지시사항으로 백신과 키보드 해킹 방지프로그램이 필수 입니다.
예전에 HSBC에서 인증서도 없어도 되는 형태로 인터넷 뱅킹을 했었는데 해킹당해서 의무화 되어버렸다는........(신한은행에서 맥은 제외되는 듯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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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2007.11.13 01:07 ADDR EDIT/DEL REPLY
개인적으로는 파폭은 깨지는 페이지가 있어서 중요한일(돈 관련 ㅠㅠ)은 항상 익스플로러로 흐어어어엉. 어쨌든 익스플로러의 독주를 조금이나마 막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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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neko 2007.11.13 02:52 ADDR EDIT/DEL REPLY
글쎄요... 결국 윈도우즈용 파폭에서만 인증서 플러그인이 돌아가고 그것 역시 윈도우즈에 의존적인 exe 파일을 실행시켜야 한다는 것 같은데 굳이 이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할 필요까지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파폭의 cross platform쪽 장점을 여전히 못살리고 있으니까요. 뭐 어쨌든 나쁜 소식은 아니니 시간이 가면 더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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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13 12:16 ADDR EDIT/DEL REPLY
정말 반가운 소식이군요^^
이젠 첫 출발이 시작되었으니 곧 맥이나 리눅스에서도 사용가능하지 않을까 모르겠군요^^ -
ryool 2007.11.13 12: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원래 인터넷이라는 것의 특성을 이제서야 찾아가는 것 같은 늦은감이 있지만 좋은 일이네요..
앞으로 어떤 운영체제 어떤 브라우저든 똑같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
cOOkIE 2007.11.13 13:05 ADDR EDIT/DEL REPLY
저도 얼마전에 맥에서 주민등록 등본을 받아 볼려다가 실패해서 블로그에 쓴소리 한번 한 기억이 있는데 맥 기반에서도(파이어폭스, 사파리) 인터넷뱅킹이 자유롭게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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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2007.11.13 21:16 ADDR EDIT/DEL REPLY
오홋;; 맥에서 전자정부가 된다면 금융권 사이트도 시간문제 아닐까요?
정말 반갑네요..!! 맥 유저로서..ㅋ -
지나가다가 2007.11.13 22:02 ADDR EDIT/DEL REPLY
아는 분이야기로는 리눅스에서도 스크립트나 Alert 창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기본적으로는 잘 돌아간다더군요.
Alert창 꼼꼼히 살펴보시고 사용해보신 분 후기 부탁드려요.
아.. 리눅스용 파폭/ 맥용 사파리가 1차 목표라더군요.
Ps. 맥용 파이어폭스는 OS구분이 잘못되어서 윈도우즈용이 내려가는거 같네요.
Ps2. 파이어폭스는 (윈도우즈와 마찬가지로) 설치하고 파이어폭스 재시동 하셔야한다네요.
정확히 뭐뭐가 어떻게 된다는 사용자 관련 메뉴얼이 아직 나온게 없어서
사용자들이 더 혼란스러운거 같네요.
정식오픈인지 잘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써보시고 이야기해주시면 잘 고쳐주시겠죠 뭐..^^;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14 00:16 ADDR EDIT/DEL REPLY
대단하네요... 전자정부는 몇번 써봤었는데... 이제 금융권만 남았군요^^;
맥북을 사려고 고대하는 한사람으로써... 정말 좋네요!!
우와
MS가 너무 고전하는것 같네요
쭉쭉 떨어지네요..
아이폰이 리눅스를 넘어서는 수준이라는 것도 놀랍습니다.
지난번 들러주셨던 포스팅 트랙백 걸어둡니다.
오셔서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저도 트랙백 남겼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는 이미 소형기기로는 다른 기기들이 못쫓아올 수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얼마나 성공할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