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2007년도 맥월드에서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소개하면서,
Alan Kay의 말을 인용한다..

People who are really serious about software should make their own hardware
(소프트웨어에 대해 정말로 진지한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한다.)

멋진 말인듯 하다..
그당시 스티브 잡스는 MS를 생각하면 Alan Kay의 말을 인용한듯 하다..

이를 요즘 삼성을 생각해서 조금 바꿔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한다.

People who are really serious about hardware should make their won software
(하드웨어에 대해 정말로 진지한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한다.)

어떤가? 그럴듯 하지 않은가?

삼성은 스마트폰에서 애플과 함께 그들 자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이다.
그래서 삼성의 미래를 내심 기대한다.
애플에서 볼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긴밀한 통합을 삼성에서 이루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 2010.09.28 22:02

    삼성과 애플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차이는 비교하기 힘들죠 아직은;

    애플은 OS를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오던 곳이고 삼성은 아직 외부 OS가져다 쓰는데 급급한걸요..
    갤럭시도 OS는 리눅스계열의 안드로이드이고, 바다os도 실은 BSD계열에 얹은 플랫폼 같은겁니다.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형태라고 보시면 될거같네요.

    • BlogIcon drzekil 2010.09.28 22:08 신고

      애플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수직적 통합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인데 기술력 차이가 쉽게 극복되지는 않을겁니다..

      안드로이드야 삼성의 소프트웨어라기 보다는 구글의 것이라 보는게 맞을것 같구요..
      전 바다를 염두에 두고 한 이야기였습니다.
      iOS도 OSX에 바탕을 두고 있고 OSX도 BSD 계열에서 시작했지요..
      바다도 나중에는 iOS와 같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 2010.09.28 22:14

      바다의 적은 안드로이드인데 삼성조차 안드로이드를 쓰는걸 보면 바다쪽은 아무래도 힘들어 보이네요;

      삼성정도의 시장 지배력이면 애플처럼 자체 OS를 가지는편이 나을텐데, 아마 삼성도 그러고 싶었겠지만 자체 OS를 만들 기술력이 나올 시간도 부족했을테고, 바다로도 만족할만한 성능이 안나왔던것 같습니다.

      그쪽의 얘길 들어봐도 제품 빨리 찍어내기 바쁘니 말이죠;

      애플은 아무래도 맥쪽 부터 쌓아온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으니, 삼성도 멀리 내다보고 해야할텐데 과연...

    • BlogIcon drzekil 2010.09.28 22:35 신고

      바다는 아직 시작인것 같습니다..
      너무 섣부르게 바다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것은 좀 조심스럽습니다.
      안드로이드도 초기 1.0이나 1.1은 정말 엉망이었는데, 빠르게 향상되었으니까요..

  • ㅁㅁㅁ... 2010.09.29 17:00

    전에 어떤 블로거분이
    삼성 소프트웨어 담당 관리자(갤럭시 개발팀인듯)를 인터뷰한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일반 사용자들이 그들을 보는 시각과
    그들이 사용자를 보는 시각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더군요.

    언급하신 앨런 케이의 말이 아니더라도
    자기들이 만든 제품을 자기 가족이 사용한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이라도 가졌으면 해요.
    우리가 이렇게 고생해서 만든 건데 못알아줘서 섭하다는 식은 자가당착이죠.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판단은 자기들이 하는 게 아니라---소비자가 하는 거 거던요...

    • BlogIcon drzekil 2010.09.29 17:57 신고

      예.. 저도 삼성의 시각이 좀 아쉽습니다만..
      사실 애플도 유저의 피드백을 잘 반영하는 회사는 아니지요..
      다만 애플은 유저의 피드백을 무시하고서도 나아갈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고, 삼성은 그렇지 못하다는것이 차이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유저들의 반응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 BlogIcon 평생 건강지킴이★선택하세요 2010.10.07 10:49

    사랑Ⅲ해요У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 건강정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애플은 맥과 아이팟에 이어서 아이폰도 대 힛트시키고, 이번에 아이패드도 내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또 기관에서 애플의 장점에 대해 연구하고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애플의 소프트웨어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삼성같은 우리나라 회사도 하드웨어는 잘 만들지만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과연 그럴까?

애플의 소프트웨어가 뛰어나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나역시 공감한다. 하지만 나는 거기에 더해 애플의 하드웨어도 뛰어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 있어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 불과 몇년만에 애플의 대표 제품이 되어버린 아이폰을 보자. 아이폰의 OS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수많은 개발자들을 애플의 품에 끌어들였고 그 결과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아이폰용으로 나와 있다. 그래서 애플의 소프트웨어는 최고라 평가받는다.

그렇다면 하드웨어는 어떠한가? 애플의 하드웨어는 최고라고 말할수는 없어도 최선이라고 말할수는 있지 않을까? 애플은 최초로 멀티터치를 도입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맥의 마우스, 아이팟의 클릭휠도 마찬가지이다. 애플이 자랑하는 사용자 편의성은 하드웨어가 그 기반이 되었다. 그래픽은 어떠한가? 아이폰에는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GPU가 내장되어 있다. 그럼으로써 사용자의 입력에 빠르게 반응하고 멋진 게임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 역시 애플이 자랑하는 빠른 반응성도 애플의 하드웨어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

아이폰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하드웨어들이 있다. 내장 카메라나. 배터리, 그리고 액정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화소수가 부족한 내장 카메라와 조금은 사용시간이 짧은, 교환이 안되는 배터리,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치고는 좀 부족해 보이는 320*480의 액정..

이야기를 바꿔서 애플의 디자인은 그냥 나온것이 아니다. 제품 초기 기획단계부터 꼼꼼히 함께 개발된다. 그와 함께 하드웨어도 개발되고, 이런 기능은 필요하고 이런 기능은 필요없고 등이 곰꼼하게 검토된다. 아이팟을 보면, 지금은 라디오도 안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처음 나왔던 아이팟은 라디오 기능도 있었다. 다만 모델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필요없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빠지게 되었다.  아이맥에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하지 않은 결정은 스티브 잡스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필요 없는것은 과감히 빼버린 애플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필요 없이 달려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은 그만큼 사용자에게 혼란만 가져다 줄 뿐이니까..

또한 하드웨어 스펙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음을 애플은 알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에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기존의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거나, 해상도 변환으로 인해 성능 저하 또는 배터리 소모가 심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더 선명한 액정을 달수 있지만 높은 단가로 인해 가격이 올라간다면.. 더 높은 화소수의 내장 카메라를 달수 있지만, 셔터렉으로 인해 원하는 장면을 찍기가 어렵다면.. 애플은 어떤것을 선택할까.. 또한 우리나라의 삼성과 같은 기업은 어떤것을 선택할까..

이렇게 보면 아이폰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하드웨어가 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화소수는 부족하지만, 셔터렉이 거의 없는 카메라, 사용시간이 짧고 교환이 안되지만, 교환이 되었다면 더 짧아질뻔한 사용시간 (솔직히 배터리는 좀 더 커져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할것 같다..), 요즘엔 좀 부족해 보이지만, 2:3의 표준비율에, 기존 모델과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온 액정..

우리나라에서 하드웨어는 스펙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PU의 클럭이 얼마고, 화면 해상도가 얼마고, 카메라 화소수가 어떻고 등등.. 하지만 중요한것은 왜 CPU의 클럭이 높아야 하고, 화면 해상도가 얼마로 결정되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하드웨어 스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마케팅을 위해 결정되어 지는 하드웨어 스펙이 아닌 정말 유저가 편히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하드웨어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애플을 다른 회사와 구별짓게 만드는 핵심 요소중 하나이다.

오래전부터 애플 제품을 힘들게 이용해오던 유저들은 애플의 하드웨어가 예전만 못하다고 한다. 맞다. 요즘은 확실히 불량률도 많아진것 같다. 하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애플의 철학, 유저가 편하게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그 철학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애플의 핵심은 소프트웨어뿐이 아니다. 바로 유저가 편하게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그 철학이 애플의 핵심이다.

  • BlogIcon 새우깡소년 2010.02.03 16:22

    시원하게 애플에 대한 철학을 풀어주셨네요
    저도 무척이나 공감하고 가는 글이네요!

    대단하셔요!

    • BlogIcon drzekil 2010.02.03 17:15 신고

      이번주 들어서 몸이 안좋아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며칠동안의 생각을 정리했는데..
      제 글답지 않게 꽤 정리가 잘된듯 합니다..^^

  • BlogIcon Yusio 2010.02.03 16:32

    맞아요. 애플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듯 해요. 하나의 철학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것, 대세에 휘둘리는 우리나라 기업에겐 무척 힘든 일이겠죠.

    • BlogIcon drzekil 2010.02.03 17:15 신고

      우리나라는 철학이 없어요..
      아니..
      잘못된 철학이 있는건가요..

    • 패배주의자 2010.02.03 22:02

      아이폰에게 잠시 밀렸다고 철학없는 기업 철학없는 나라로 폄하되는군요..자신감을 가집시다.^^

    • BlogIcon drzekil 2010.02.03 22:32 신고

      아이폰에 잠시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기업들의 문제점이라고 예전부터 생각해왔습니다. 다만 아이폰이 그러한 문제점이 드러난 한 예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 으잌 2010.02.03 16:43

    아이팟에 초기에 라디오 트랜스미터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만...
    터치에는 잠들고있는 녀석이 있긴 했으니 이걸 말하시는거라면 뭐...
    그리고 애플의 철학 때문에 라디오가 빠진 건 아니겠죠. 그랬다면 나중에 나노에 다시 들어갈리가 없으니까요.
    의미를 부여하는 건 좋지만 지나친 오버성향이 있어보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2.03 17:32 신고

      관련 내용을 무슨 책에서 본듯한데..
      저도 사용해보지 않아서..
      일단 관련 정보는 찾아보았는데 확인이 되지 않네요..
      그래서 해당 내용은 수정했습니다..^^
      그래도 애플의 철학은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게 하는데에 그 중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 BlogIcon Samuel 2010.02.03 17:54

    iMac과 iPod touch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애플은 정말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쓸수록 감동받는달까요?

    • BlogIcon drzekil 2010.02.03 18:30 신고

      분명히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더해서 사용자가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쓴 느낌이 있지요..^^

  • 5345 2010.02.03 18:09

    우리나라기업이 1등을 할 수없는 이유죠..

    • BlogIcon drzekil 2010.02.03 18:30 신고

      우리나라 기업은.. 무조건 밀어붙이기만 할줄 아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언론플레이와 애국심 마케팅..
      이런게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마이너스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왼손 2010.02.03 18:26

    예전 얘기지만 애플 데스크탑 컴퓨터 (파워피씨 시절) 내부를 열어보면 가히 환상이었죠.^^
    정말 예전보다 맥이 완성도는 좀 많이 떨어졌어요.
    그러나 경쟁제품도 많고 애플도 마냥 완벽도만 기여해서 띠엄띄엄 내놓을수도 없으니
    그렇기도 하겠네요.
    애플로 인해 더 쉽게,편하게 우리의 디지털 생활의 트랜드가 바뀌는것은 부인할수가 없겠죠.
    며칠동안 정리해서 쓰신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2.03 18:36 신고

      얼마전에 워런티가 끝난 맥북프로를 하드디스크 교체하느라 뜯어보았습니다. 때맞춰 주변의 다른 친구들도 각자 갖고 있는 노트북을 뜯어보았지요.. 그런데 그중에서 역시 애플이 제일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예전 애플제품만은 못하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예전엔 정말 어땠을까요..^^ 큐브 발표할때 내부를 보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애플에 대해 요즘 불안해지는게.. 너무 사업을 확장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정도 규모를 감당할수 있을지.. 스티브 잡스의 건강 다음으로 걱정스럽네요..
      애플의 이번 아이패드 발표에 담겨있는 의미를 생각하다 보니 시야가 더 넓어진것 같네요..^^

  • 패배주의자 2010.02.03 22:05

    외국에 가보면 우리나라에서 만든 휴대폰 갖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들 많습니다. 고작 아이폰에게 잠시 밀린 듯 해서 우리나라 기업을 하등 기없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이 많군요. 항상 1등하기는 힘듭니다. 항상 노력해야겠죠..그리고 패배주의에 빠져있으신 분들...힘내십시오. 여러분을이 우리나라의 희망입니다. 애플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 BlogIcon drzekil 2010.02.03 22:36 신고

      외국에서 우리나라 휴대폰을 갖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들 많겠죠..^^ 그런데 그보다 아이폰을 갖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문제점중 근본적인 문제점중 하나가 바로 철학이 없거나 잘못된 철학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이야기하는것은 패배주의가 아니고 문제점을 찾아서 바르게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왜 패배주의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모 기업에 입사하려는 적성검사 문제중에 이런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제왕적 경영은 빠르게 결정내리고 등등 장점 나열하고, 제왕적 경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문제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것이 입사 적성검사에 나오는 회사는 그 마인드가 잘못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회사는 잘못된것을 인정하고 고쳐야지요.. 그 잘못된것을 갖고서 1등하겠다는 것은 바르지 않습니다.

  • sad 2010.02.03 23:36

    애플빠들 난리부르스 윌리스치고있네

  • BlogIcon 김홍선 2010.02.04 00:04

    Apple이 20년전 매킨토시를 만들때도 그랬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plug-and-play, GUI, 고급 인쇄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레이저프린터, Tool-box, Scalable font등 집중화시켰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더 기능이 좋은 하드웨어가 있더라도 소프트웨어 호환성에 어긋나면 제한합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는 사상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구글과 애플이 싸우는 것도 이것 때문이지요. 좋은 지적과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drzekil 2010.02.04 01:17 신고

      예.. 애플은 원래 그런 회사였지요.. 다만 그것이 소프트웨어가 중심이기 때문이라는것은 제 생각과 좀 다른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너무 하드웨어 중심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정말 소프트웨어 중심인 회사는 MS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김홍선님의 이야기도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치즈 2010.02.04 07:44

      소프트웨어 문제라기보단 사용자경험(UX)의 문제겠지요. 우리 제품을 돈주고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난장판을 경험하게 하지 않겠다.. 뭐 이런 ..

      돈만 있다면 애플제품군이 주는 UX의 쾌적함은 이루 말할수 없다고 봅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2.04 09:49 신고

      사용자 경험이 중심인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보면 사용자 경험은 소프트웨어에 달려있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사실 하드웨어도 중요한데 말이죠..
      사용자 경험을 최대화 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 BlogIcon 김 홍 선 2010.02.05 23:00 신고

      단순한 소프트웨어의 문제를 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소프트 마인드'라고 표현하는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 속에는 UX, 소프트웨어, 사용성, 하드웨어가 같이 포함 되겠지요. 예를 들어 애플의 매직 마우스같은 경우 하드웨어지만 소프트 마인드에 충실하다고 생각합니가. 그런 의미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결국 소프트웨어에 있든지 하드웨어에 있든지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단지 다양한 제품의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개된다고 생각합니다. '치즈'님과 'drzekil'님과 비슷한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단어를 보다 정확하게 사용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2.06 00:40 신고

      아.. 소프트 마인드라고 하시니 더 확 와닿네요.. 제가 잘 이해를 못한것 같습니다..^^ 결국 같은 이야기였는데 말이죠..^^ 이해하지 못한 제 잘못이 더 큰것 같은데 사과하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Appler 2010.02.04 01:34

    기술이 모자란게 아니라 너무 빨리 진화한 느낌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10.02.04 09:50 신고

      우리나라는 기술만 발전하고, 철학은 발전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근시안적인 우리나라의 특성때문일까요..

  • Caryle 2010.02.06 02:36

    적극 공감하는 글입니다..^^

  • BlogIcon Whitewnd 2010.02.09 01:07 신고

    확실히 애플은 사용자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액정 해상도가 높아지면 인터페이스 렉, 베터리 시간 감소 등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한국기업같은 경우 해상도만 광고하지
    무리하게 높힌 해상도로 생긴 불편함은 고스란히 사용자 몫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사후조치조차 받을 수 없죠. 조금 업글해서 금방 신제품이 나와버리니까요.

    한국 기업들이 과점상태를 이용해 소비자를 등쳐먹고, 불편을 외면할 때.
    애플이 등장해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애플 역시 따져보면 자사 수익을 위해 수많은 흑막을 내포하고 있지만.
    기여한 바도 무시 못할 정도죠..

    • BlogIcon drzekil 2010.02.09 10:04 신고

      애플의 훌륭한 점이 자신의 수익은 수익대로 짭짤하게 챙기면서, 유저의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능력인것 같습니다.
      수익을 챙기지 않는다면 회사가 아니고 사회 봉사 기관이겠죠..ㅎㅎ
      수익과 유저의 요구를 잘 만족시키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 ㅇㅇ 2010.02.12 03:21

    잘봤습니다..
    http://ref.comgal.info/

  • Kanny 2010.02.24 07:11

    좋은 글이고 일정 공감도 합니다만, 지나치게 애플 팬의 입장에서만 적어주셨네요.
    삼성 등 국내 기업들의 경우, 고스펙, 최신 기술을 가장 빨리 폰에 적용한다는 나름의 '철학'이 있습니다. 철학 부재는 아닙니다. 단, 그게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바와 합치되지 못할 뿐이죠. 사실 한국 핸드폰 기업들의 철학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고객 중심의 전략 수립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펙을 향상시키면 가장 큰 반향이 오는곳은? 고객입니다. 고객 자체가 커뮤니티 등의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폰 물론 훌륭합니다.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cpu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가속 기능을 사용해서 스냅드래곤급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들보다 훨씬 빠른 구동능력을 보여줍니다. 뛰어나긴 합니다만, 만약 애플이란 브랜드와 외국에서 성능을 검증받지 않고 최초부터 국내에 출시됐었다면? 전 묻혔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다른것이 아닌 스펙입니다.

    애플이 아이팟, 아이폰, 맥킨토시 등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의 니즈를 도외시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보다는 유저들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캐치하고 겉치레에 끌려다니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건 정말 훌륭하고 기업가로써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애플이 칭찬받아 마땅합니다만, 그에 비교되서 국내 기업들이 욕먹을 이유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경향은 외국과 다릅니다. 애플이 국내기업이었다면 망해도 아주 한참 예전에 망했을겁니다.

    또한, 비교하시려거든 애플vs삼성(이것도 사실 각 기업의 국가적 배경 자체가 달라서 좀 어폐가 있습니다만), 혹은 미국vs한국의 기업들을 전체적으로 비교하셔야지 특정 빛나는 기업과 한 국가의 기업풍조 전체를 비교하시는것도 어느정도 호도가 아닌가 싶구요. 조금 현실성이 결여된 글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애플은 좋아합니다만..

    • BlogIcon drzekil 2010.02.24 17:08 신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애플 팬이다 보니 애플 팬의 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삼성등 국내 기업의 철학에 대해서는, 삼성등 국내 폰의 철학이지 기업의 철학은 아닌것 같습니다. 삼성의 예를 들면 반도체 부분에서는 기술을 선도해 나가죠.. 즉 삼성은 폰의 철할 따로 반도체의 철학 따로이고 이는 곧 삼성의 철학이 있는가에 대해 회의적으로 만듭니다.. 이는 철학이 아니고 제품에 따라 취하는 전략정도가 되겠죠..

      아이폰의 CPU가 훨씬 낮다고 하지만 작년말 삼성에서 주장하더 옴니아2보다는 좋은 CPU에, 그래픽 가속까지 가능한 만큼 하드웨어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스펙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전 스펙이 떨어지는게 아니고 국내 기업의 거짓된 마케팅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국내기업이었다면 망했다는데에는 공감합니다. 당장 삼성등 대기업이 가만히 놔두지 않았을테고, 국내 시장도 거기에 휘둘렸겠죠.. 국내 시장이 잘못되어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사용자가 자신이 보지 못한것에 대한 니즈를 알수 없는것이고, 애플은 그것을 정확히 잡아낸부분이 대단하지요.. 국내 소비자의 경향이 외국과 다르다고 생각하시지만, 그 경향은 국내 기업이 마케팅을 통해 만들어낸 경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왜곡된 시장으로 인해 만들어진 잘못된 경향이라는 생각입니다.

      애플 vs 삼성으로 하고 싶기도 하고 미국 vs 한국으로 하고 싶기도 합니다만, 전자로 하기엔 삼성만 너무 욕하는것 같아서 좀 의도적으로 피했구요, 후자로 하기엔 그렇지 않은 기업들도 많아서 좀 피했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새로운 애플 데스크탑이 나왔다.
성능은 향상되고 가격은 그대로여서 사실상 가격 인하가 있다고 한다.
그와 함께 몇몇 주변기기들도 업데이트 되고 새로 나오기도 하였는데,
그중의 하나가 애플 유선 키보드이다..

기존의 애플 유선 키보드는 키패드가 달린 일반적인 키보드처럼 생겼다.
물론 얇고 미려한 모습으로 충분히 차별화가 되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잘 아는 데스크탑용 키보드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타이핑을 위한 키배열 우측의 화살표와 특수키들,
그리고 그 우측의 키패드까지.
기존의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키배열이다.
(물론 맥을 위한 키들이 있어서 윈도에서는 사용이 좀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유선키보드는 기존의 무선키보드와 같은 모습이다.
우측의 화살표와 키패드를 없애고, 타이핑을 위한 키만 남겨두었다.
(우측 사진은 기존의 무선 키보드의 모습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유선 키보드도 이와 같은 키배열을 갖고 있다)
얼핏 생각하면 불편할것 같아 보인다.
넓고 다양한 키는 키보드 사용을 편하게 만든다고 생각되어 왔기 때문에 저렇게 줄여버리고 축소해버린 키보드는 불편해 보인다.

그런데,
난 이상하게 아래의 작은 키보드가 더 끌린다.
왜그럴까?
바로 맥북프로와 같은 키배열이라는 점이다.
난 기존의 유선 키보드를 2개나 사용중이다.
(한개는 집의 iMac, 또하나는 연구실의 윈도 데스크탑에 물려서 사용중이다)
그런데, 기기를 바꿔서 사용할때마다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한다.
왜? 키보드 배열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묘하게 다르지만, 그 미묘함이 작업 효율의 차이를 만든다.
그런 점에서 키보드의 통일성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키보드의 통일성을 주기 위해서는 노트북 키보드를 기존의 유선키보드처럼 만들던가,
유선 키보드를 노트북처럼 만들던가 해야 한다.
당연히 전자는 거의 불가능하고 후자가 맞는 솔루션이 될듯 하다.

집과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그런데,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나보다는 아내가 더 많이 사용하기에 바꾸기 힘들다.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계속 고민중이다.

  • BlogIcon snowall 2009.03.06 12:47 신고

    저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갖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제대로 안잡혀서 못쓰고 있습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3.06 12:56 신고

      아.. 그렇군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윈도에서 사용할때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더라구요..
      전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윈도 데스크탑에는 블루투스가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더 사용해볼 기회가 없었던것 같네요..

    • BlogIcon 슈답터 2009.03.06 14:07

      저도 사무실에서 무선 키보드 사용 중입니다. 역시 윈도에서는 안잡히더군요.. ㅜ.ㅜ 윈도 부팅해서 쓸 경우(아주 희박하긴 하지만).. 아주 어정쩡한 자세가 된다는.. ㅋㅋ

    • BlogIcon drzekil 2009.03.06 16:51 신고

      윈도에서 잡는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요..^^

    • BlogIcon snowall 2009.03.06 17:18 신고

      그게, 예전에 회사 다닐때는 XP에서도 잡았고 Vista에서도 잡아서 아주 잘 썼습니다.
      근데 새로 옮긴 직장에서는 XP 쓰는데 안잡히네요...-_-
      그리고, Vista에서 쓰다보면 블루투스 때문인지 블루스크린이 매우 자주(하루 1회 이상) 발생했습니다. 블루투스를 떼어내니까 2달째 한번도 블루스크린을 못 보고 있는데 말이죠...

      팔아버리고 유선으로 사버릴까 생각중입니다.

    • BlogIcon drzekil 2009.03.06 18:26 신고

      그렇군요.. 키보드는 무선이 꼭 필요할까 싶습니다..
      키보드는 움직임이 많지 않으니까요..^^

  • BlogIcon 선인장^^ 2009.03.06 13:05 신고

    저는 프로그래머인데 키보드랑 업무 효율과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더군요. 맨날 일은 안하고 놀고만 있는건지 ㅡㅡ 키보드는 작고 면적을 작게 차지할 수록 좋은 것 같아요 ㅎ

    • BlogIcon drzekil 2009.03.06 16:51 신고

      전 커서위치 등이 미묘하게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일단 문서작업시에 걸리는 시간이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 BlogIcon 슈답터 2009.03.06 14:08

    이번에 새로나온 검정색 키는 맘에 드네요.. 제 무선키보드 다른 친구 주고 저걸로 바꿀까봅니다.. ㅋㅋ 뉴백북과 아주 잘 어울리겠는데요.. ㅋㅋ

    • BlogIcon drzekil 2009.03.06 16:52 신고

      저게..ㅡㅡ
      새로 나오 맥북프로의 키보드 부분입니다..
      이번에 나온 키보드는 기존의 키보드와 동일한 흰색입니다..

  • BlogIcon 공상플러스 2009.03.06 15:51

    맥을 위한 키에는 어떤 것이 잇나요?

    • BlogIcon drzekil 2009.03.06 16:53 신고

      알트 자리에 커맨드키가 있구요,
      윈도키 자리에 알트(옵션)키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대충 비슷하구요..

  • iggy_stardust 2009.03.07 01:53

    어, 저도 같은 배열이 더 작업효율을 올려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다면 맥북에어의 검정 키보드를 빼고 저 흰색 키보드 키를 물려주고 싶네요.
    하지만 저는 파워북 유저라...ㅜㅠ

    사족이지만, 다음 랩톱으로는 맥북에어를 생각중인데...이 디자인으로 최소한 5년은 갈 것으로 예상하고...검정바젤 안 붙기를 기도하며 최대한 기다렸다 풀 스펙이 되면 슬슬 준비해봐야겠어요. 그 시점이 됐을 때도 사고 싶다면 그건 정말 지금 쓰는 파워북만큼이나 제게 맞는 거겠죠?! --; 파워북도 그렇게 샀거든요^^

    파워북이나 맥북에어나 저는 항상 남들 다 안 쓸 때까지 기다렸다 사서 쓰는 이 변태적 습성은 왜 생긴건지...

    • BlogIcon drzekil 2009.03.09 09:57 신고

      늦게 구입하시는게 참으실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전략같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걸 못참는게 문제지요..^^

  • BlogIcon 비트손 2009.03.09 16:07

    안녕하세요. drzekil님 올블로그입니다. 2008년 올블로그 다독왕 TOP10에 오르신 것 한편으로 축하드리고, 한편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9년에도 올블로그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리구요. 저희들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배송해드릴 주소를 저희 메일로 남겨주시면 배송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blogcocktail.com/?p=922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_ _)

  • minsu 2009.03.09 22:14

    전 애플꺼 사려다 그냥 저렴한 윈도용 키보드 사서 물려줬지요 ^^
    역시나 왼쪽 아래 기능키 부분의 배열이 맥북과는 달라서 처음에는 좀 불편했는데,
    인간의 적응의 동물이라 곧 쓸만해지더라구요 ㅎㅎ
    애플꺼에 있는 usb 허브가 탐나서 윈도용도 허브달린걸로 샀는데,
    의외로 기대안했던 키보드 윗부분에 주렁주렁 붙은 멀티미디어키 (볼륨,재생,일시정지 등)도
    맥하고 은근히 호환도 잘 되는 편이고 해서 그냥 만족해요 ㅎ

    • BlogIcon drzekil 2009.03.11 10:54 신고

      윈도용 키보드를 연결해도 잘 동작하는군요..
      그러고보니 집에 MS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가 있는데,
      한번 연결해서 사용해봐야겠네요..^^

macworld magazine을 통해 애플은 2008년도에 더이상의 하드웨어 발표는 없다고 하였다.
그동안 11월 중순경에 아이맥이 업데이트 된다는 루머가 계속 나왔었다.
그런데 이번 발표로 그런 루머는 힘을 잃게 되었다.

2008년도에 애플은 거의 모든 라인업을 크게 업데이트했다.
연초의 맥프로에 이어서 아이맥, 아이폰, 아이팟이 계속 업데이트되었고,
최근엔 맥북/맥북프로까지 완전히 업데이트되었다.
현재 업데이트 되지 않은 품목은 애플TV, 맥미니정도?

내년 맥월드에는 그동안 올해 초에 업데이트 되었던 제품에 대한 대거 업데이트가 다시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