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용으로 막가파 번역 달려봅니다. 통신체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이 글에서만 무시!

원문링크: 왜 타임머신이 좋은가 하면...

...백업따위 생각 안해도 되니까.

가끔씩 하드디스크가 맛이 간다던지, 아무 생각없이 자료를 지운다던지 하는 일들이 있다. 난 뭔가 중요한건데 눈에 안보이면 그때서야 찾기 시작하는데, 타임머신은 뒤에 숨어서 다 챙겨주고 매 시간마다 알아서 백업해준다.

...너무 효율적이야.
타임 머신이 돌고 있다는걸 눈치채기가 쉬울까? 타임머신이 변경사항을 저장해야 하고, 그래서 아이콘 속의 시계가 몇 초 동안 돌아가고, 그 잠깐 사이 아주 우연히 내가 돌아가는 시계를 보게 되지 않는다면, 난 절대 타임머신이 실행중이란 사실을 느낄 수 없다. 시스템이 갑자기 기어가지도 않고, 디스크를 벅벅 긁어대지도 않고, 아무 일도 없다. 그저 백업이 될 뿐이다. 심지어 내가 글을 쓰는 동안에도!

...인터페이스가 끝내줘요!
넵. 맞쑴돠. 난 잘생긴 UI에 환장합니다. 그리고 타임머신 UI는 내가 여지껏 봐 온 백업 프로그램 중 최고로 쌈박하게 생겼다. 애니메이션도 끝내주고, 단순한 눈요기도 아니다. 뭔가 왕창 바꿔버린 파일을 찾는 경우라도 시간 단위별로 순식간에 돌아다닐 수 있게 해준다.

...왠지 날 살려줄 거 같아서
집에 있는 자료를 백업한다는 건 항상 끔직한 고민거리다. 회사에서야 쉽지. 대용량의 공유형 시스템이 중요한 자료는 항상 챙겨주니까. 게다가 IT 관리해주는 직원도 있다. 집? 내가 IT 직원이고 백업하는 시스템인데, 난 그런거 생각하는게 정말 귀찮다.

레오파드를 쓰면서 백업은 안하는 당신, 당장 타임머신 쓰지 못할까! 320GB 외장하드 20만원이면 사는 세상이다. (역자주: ...비싼거 같은데...) 하나 사서, 맥에 꽂아서, 맥 OS Extended (Journaled) 형식으로 포맷하고, 타임머신에 '이거 써!' 하고 알려주시라.

하늘에 계신 백업신께서 그대를 굽어 살피사 하드디스크에 그 어떠한 고난도 닥치치 않게 하실지어다.

글 쓰다 보니 생각났다. 윈도우 백업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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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임머신이 나오기 전까진 주기적인 백업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이 없게 오랫동안 모아온 데이터를 날려먹은 경우가 몇번 있지요..ㅡㅡ
지금은 타임머신덕에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실수로 하드디스크 통째로 날려먹은것을 타임머신을 이용해 손쉽게 복구한 경험도 한번 있네요..^^

이분은 확실히 개발자라 그런지 백업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하네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원문링크: 윈도우와 맥: 작은 차이점

맥 사용한지 4주가 되었지만 아직 몇 가지 작은 차이점에는 쉽게 익숙해지질 않는다. 게다가 패러랠즈 데스크탑을 돌리게 되면서 강력한 윈도우 머신이 되어버린 내 맥북 덕분에 난 여전히 고생중이다.

1. 프로그램 종료
'또 틀렸네!" 소리를 계속 나오게끔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프로그램 종료하는 법이다.
윈도우에서는 프로그램 종료할 때 작업을 저장한 후 거의 항상 창 오른쪽 위에 있는 빨간 X 표시를 눌렀다. 내 막내딸도 쓰는 방법이다. "X 해요 그거..."

맥은 X가 오른쪽 위에서 왼쪽 위로 옮겨갔고, 모양도 빨간색 구슬로 바뀌어 있었다. 윈도우와 똑같이 나는 프로그램을 닫을때 그 붉은 구슬을 눌러 프로그램 창을 닫았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창은 닫히지만 프로그램이 그대로 떠있는 상태이다. 사과(command)-Q 버튼을 눌러 종료를 하기 전에는 메뉴도 남아있고 메모리도 거의 그대로 잡아먹는다.

이걸 이해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내 블로그를 읽으신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나는 내가 맥에서 쓰기에 가장 괜찮은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이것 저것 많이 깔아보는 편이다.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깔고 한두 번 써본 다음 창만 닫고 다른 프로그램을 띄웠는데, 그러다 보니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command-tab을 누르면 화면이 마치 아이콘 전시장처럼 변해버렸다.

윈도우 쓰다가 맥으로 옮기시려는 분이라면, 프로그램 어떻게 닫는건지 잘 알아두시기 바란다. Command-Q가 정답이다!

2. 키보드 단축키

단축키 덕분에 계속 골탕만 먹는다. 키 조합의 두번째는 거의 동일한데(C = 복사, V = 붙이기, X = 자르기, Z = 취소) 첫번째가 다르다. 윈도우에서는 컨트롤 , 맥은 사과(Command)다. 둘 중 하나의 키보드 매핑을 바꿔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별 효과도 없을 거 같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3. 창 크기 조절하기.
윈도우에선 창 가장자리를 붙잡고 쭉 늘이거나 줄였는데, 맥에서는 이게 오른쪽 밑의 구석에서만 가능해서 계속 헷갈린다. 스크롤바가 없으니 창이 날씬한 건 맘에 들지만 매번 창의 위를 붙잡아 위치 옮기고 오른쪽 구석에서 크기를 조절한다는 거, 내가 보기엔 잔손이 좀 많이 가는 거 같다.

그리고 창을 어떻게 최대화시키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특히 사파리.
윈도우에선 최대화 버튼만 누르면 화면 전체를 채우고 또 다시 원상태로도 돌아갈 수 있다. 대부분의 맥 프로그램에서도 이게 된다. 사파리만 빼고.
사파리의 최대화 버튼은 창을 모니터 높이만큼 키우지만 폭은 안늘어난다. 왜 이렇게 만든건지 이해가 안된다.

4. Drag and Drop

윈도우도 drag and drop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맥이 훨씬 정교하다. 내 글을 보면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그 아이콘을 같이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쪽이 글을 더 폼나게끔 만들어서 그렇고, 또 맥에서 그림 삽입하는게 너무 쉬워서 그렇기도 하다.

웹에 마음에 드는 그림이 보인다면? (플래쉬가 아니라면)그냥 클릭한 다음 데스크탑으로 드래그하면 된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Save As를 선택하고 디렉토리 선택하고 OK 누르고... 그런 거 없다. 웹페이지에 그림 올리고 싶다면? 보통 메뉴에서 그림 삽입 버튼을 누르겠지만, 맥에선 그냥 그림을 잡고 '선택' 버튼 위에 두기만 하면 된다. 사진찾으러 헤매일 필요가 없다.

이런 사소한 것이 맥을 멋지게 만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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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맥으로 스위칭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 모두 비슷한가봅니다..^6
저역시 1번, 2번, 3번은 처음엔 어색했지요..^^
4번은 정말 맥이 편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2번은 맥이 편한것 같고..
1번은 그때그때 다른것 같네요..
전반적으로는 맥이 편한것 같습니다..
3번에 대해서는 윈도가 더 편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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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Safari vs. Firefox



맥 유저가 되기 전, 난 Safari를 마음속 저 깊은곳에서부터 증오했다. 왜냐고? 웹 사이트 개발자인 나에게 사파리는 모든 재앙의 근원이었기 때문이다. Windows 입장에서만 모든 것을 바라보다보니 모든 개발의 기준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였고, Firefox는 염두에 두는 정도였다. 그런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웹사이트를 다이나믹하게 보이게끔 만들었더니 누군가 맥에서 Safari를 실행해 페이지가 산산조각나는 꼴을 보여준다. 줄이 안맞는건 기본이요, DHTML이나 다른 세련된 표현 기법들도 전혀 먹히지 않았다. 한마디로 엉망진창이었다.

맥에서 우리가 만든 웹사이트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Firefox만 쓰라고 권하는 것이었다. Firefox는 윈도우나 맥에서나 한결같았으니 우리가 보기에는 꽤 합리적인 대안이었다.

맥을 쓰게 되면서 난 Firefox만 계속 쓰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가장 먼저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Safari를 기본 브라우저로 놔두고 호기심에 써보기 시작했는데, 거의 모든 -일부 예외는 있지만- 웹사이트가 제대로 보였다. 그리고 찾아낸 또다른 특징. 빨랐다. 사파리는 정말 빨랐다.

Safari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기에 난 그저 애플이 Safari용 렌더링 엔진에 엄청 신경을 썼나보다 정도로 생각했다. 성능이나 HTML 렌더링 모두 말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관점에서도 훌륭했다.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고, Firefox에서 내가 익숙해진 단축키도 전부 지원한다.

Safari가 Firefox보다 부족한 것은 바로 add-on이다. 이 엄청난 갯수의 add-on들은 인터넷 서핑에 전혀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정도로 강력하다. Firefox에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plug-in으로 존재한다. 거의 소형 운영체제에 가깝다.

아. 사파리가 빠르다고 했던가? 애플에서 차기 버전의 public beta를 내어놨는데 현재보다 두 배 빠를 것이라고 한다. 잠시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더 빠르긴 하지만 아직 베타 단계이고 몇가지 문제점도 발견했다. 한 가지 좋은건 베타버전을 Safari와 함께 설치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Firefox도 버전 3에서 큰 개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난 아직 설치하지 않았지만 베타버전도 공개되어 있다.

Windows 시절에 난 두 브라우저를 사용하는게 편했고 맥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Safari만 사용하고 Firefox는 꼭 필요할 때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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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파리와 파폭을 맥에서 사용합니다..
다만.. 티스토리의 위지위그 툴이 파폭에서만 동작하는 관계로..
파폭을 더 많이 사용하는듯 하네요..^^
국내 웹 환경도 사파리보다는 파폭이 그나마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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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맥 초보가 매일 쓰는 프로그램은?

윈도우만 쭉 쓰던 사람의 방에다 맥을 한대 둔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한번 적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이게 3주 전 맥북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했던 생각이었다. 설마 괴물같은 사양의 윈도우 PC들을 몰아내고 이 작은 5파운드 노트북이 내 메인 컴퓨터의 자리에 오를 줄은 몰랐지만.

뭐, 아직 개발 업무는 XP에서 하고 있으니까 '주된' 업무용 컴은 아니다. 맥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Visual Studio와 .NET 정도 되는, 아니 그 중간이라도 가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찾지를 못했다. 게다가 현재 개발중인 온라인 제품 프로젝트를 전부 다 맥으로 옮긴다는 것도 조금 무리다.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지만.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난 윈도우 사용자가 맥을 쓰게 된다는 게 어떤 모습일 지를 그려보고 싶었다. 내가 맥에 대해 물어봤던 사람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맥유저였고, 그들에게는 '당연한 것'인 내용 중에는 맥 초보에게 정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많았다.

다시 말하면 이런 경험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겪은 프로그램 중 어떤 것은 관심에서 멀어지기도 하고, 또는 다른 것을 쓰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난 내 시스템을 더 좋고 쓰기 쉽게 만드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 이런 내가 지난 3주동안 매일 쓰게 되던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Safari
조만간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를 비교하는 글타래를 올릴 생각이다. 그만큼 사파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그만큼 할 말도 많다.

iChat
하루 내내 AIM 속에서 사는 내 주된 채팅 프로그램이 iChat이다. iChat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맥북에 장착된 iSight 카메라다. 덕분에 난 대학생인 내 딸이나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대화하는 것이 정말 멋지다는 걸 알게되었다. 나중에는 주변에서 그토록 칭찬하는 Adium도 한번 써보고 싶지만, 일단 iChat으로 충분히 만족한다.

iPhoto
19,000장이 넘는 사진을 옮겨서 써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은 없는건가. 윈도우에선 난 Picasa의 막강한 위력에 빠져있다. 맥 버전은 구글에서 언제 만들어주려나.

Pages
여전히 iwork 체험판만 쓰고있기는 하지만 난 Pages를 정말 좋아한다. 마소 오피스를 써 본 결과... 별로였다. 너무 느리다. 반면에 Pages는 정말 빠르고 DOCX 파일도 읽을 수 있다.

NetNewsWire
이게 내 뉴스리더다. NetNewsWire는 쓰기도 쉽고 깔끔하다. 이전에는 Google Reader (온라인 리더다) 를 썼지만 NNW을 쓰면 내가 읽고 싶은 글을 참 잘 찾아낸다.

Mail
난 Gmail로 들어온 메일은 일단 Mail에 다 받아둔다. 물론 금방 Gmail에 접속하긴 하지만 편지가 오면 알려준다든지 웹페이지 링크를 보내는 기능, 오프라인에서 쓴 메세지도 나중에 보내주는 기능 때문에 Mail은 항상 띄워두는 편이다.

TextMate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돈벌이 도구가 바로 텍스트 에디터다. TextMate는 평가판을 가지고 있는데, Ruby on Rails로 작업한 내용을 평가할 때 주로 사용했다. 꽤 훌륭한 에디터이고, 이제 ROR이 없어서 TextMate의 라이센스를 구입할까 생각중이다.

내가 매일 사용하게 되는 맥 프로그램 리스트는 이게 전부다. 가끔씩 쓰는 건 훨씬 많다. iMovie도 쓰고(좋긴 한데 timeline 제어가 조금 아쉽다) Carbon Copy Cloner는 필수 프로그램이다. HTML 편집은 CSSEdit을 써볼까 생각중이지만 위 리스트에 올려둘 정도는 아니다. VMWare Fusion을 써서 윈도우 XP를 깔아봤는데 꽤 잘돌아가긴 하지만 아직 Visual Studio까지 설치해보진 않아서 자주 쓰지는 않는다.

난 iPod/iTunes 중독자이고 맥에도 음악을 저장하긴 하지만, 윈도우용 컴퓨터에 설치해둔 5.1채널 스피커와 200GB 가 넘는 음악 파일 때문에 아직 PC를 쓰고 있다.

내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은 이렇다.
1. iPhoto보다 훨씬 좋은 사진 관리 프로그램
2.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그냥 포토샵 CS3을 살까 고민중이다),
3. CCSEdit과 함께 쓸만한 범용 HTML 편집 플랫폼
4. 윈도우를 쓰도록 내 발목을 잡고있는 Microsoft Visio를 대신할 프로그램.

간단하게 이미지 자르고 편집할 수 있는 이미지 에디터도 있으면 좋겠다. 포토샵을 사면 되지만 간단한 작업만 하기엔 포샵은 너무 무겁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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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다들 비슷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iPhoto 정말 좋은것 같던데요..
전 피카사보다 아이포토가 더 좋은듯 합니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은 역시 많습니다..
제가 쓰는것으로는 pixelmator나 graphic converter가 있구요..^^

html 편집은 제가 하지 않아서..ㅡㅡ

비지오를 대신할 프로그램은..
옴니 그래플정도로 안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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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나, 맥북, 그리고 멀어져가는 윈도우

맥을 산지 2주가 지난 지금, 점점 더 맥을 더 쓰게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물론 윈도우 XP에 더 많은 시간을 쓰기는 한다. Microsoft Visual Studio와 .NET/C# 는 여전히 내 메인 개발 툴이다.

내 윈도우 컴퓨터는 Newegg에서 내가 직접 꾸민, 꽤 신경쓴 녀석이다. QX6700 CPU, GTX8800 그래픽 카드, 듀얼 20" Samsung monitors, 기타등등. Microsoft ergonomic 키보드도 구입해서 손이 날아다닌다. 윈도우는 여전히 XP SP2 인데, 이건 HP 노트북에 깔린 비스타가 영 실망스러워서이다.

XP 머신의 모니터 두대는 책상 위에 나란히 놓여있다. 사실 내 작업용 테이블은 모두 이 컴퓨터를 중심으로 꾸며진거다. 그러나 요즘들어 내 손은 계속 맥 키보드만 만지작거리고 있다.

처음엔 순전히 새로운 기계에 대한 관심에서 그러는 것이라 생각했다. 윈도우만 17년 쓰다 보니 새로운 기계 쓰는거에 푹 빠져버린것 아닌가? 물론 그것도 있긴 하지. 하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

OS X는 정말 멋진 운영체계다. 쓰는 걸 재밋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기능들을 보고 있으면 시스템을 만들 때 '인간적인 면'을 얼마나 많이 고민했는지를 알 수 있다. 물론 좀 빼먹은 구석도 몇 군데 있지만 대부분의 시스템은 정말 '깨끗'하다.

Spaces와 Expose가 그 좋은 예이다. 내 윈도우 PC에 20인치 모니터를 두 대나 붙혀놓은 걸 봐도 알겠지만, 난 정말 모니터 평수에 집착이 강하다. (I'm a screen real estate whore.) 하지만 요즘엔 고작 1200x800 해상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난 여러 프로그램을 띄워놓는 편이고, 한꺼번에 이것 저것 실행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나에게 F3 한 번 누르면 모든 윈도우를 다 보여주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Expose야말로 정말 멋진 기능이다.



Spaces도 멋진 유틸리티인데, 메인 스크린을 4개나 만들어 주고 Control-(1-4)를 누르면 그 사이를 맘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바뀔 때의 속도도 빠르고 애니매이션도 멋지다. 물론 윈도우에서 그러던 것 처럼 그냥 Command-Tab을 눌러 실행중인 다른 프로그램으로 건너갈 수도 있다.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 단축키에 익숙해지고 나면 금방 프로그램 사이를 건너다닐 수 있는데, 이건 마치 훨씬 큰 모니터를 쓰는 기분이다. 비스타에 들어있는 쓸데없이 티만 내는 것 같은 기능보다는 훨씬 제대로 되어있다.

요즘에는 윈도우에서 하던 일을 맥에서 하기 위해 필요한 걸 찾아다니고 있는데, 그 첫번째로 VMWare에 XP를 설치하고 개발툴을 설치할까 생각중이다. 다음주에 맥용 새 메모리도 도착하고 (4GB로 늘리려고) 그럼 필요한 프로그램을 돌리기에 충분한 여유가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내가 쓰던 프로그램이 아직 윈도우 기반이고 특히 개발툴은 윈도우 전용이라서 맥으로 100% 스위칭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 맥용으로 정말 멋진 웹 개발 프로그램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찾지를 못하겠다.

그래도 이 말은 할 수 있다.

난 맥을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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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칭 한지 얼마 안되서 맥을 사랑한다는 고백이 나오는군요..
웹 개발툴은.. 아는게 없어서.. 조언이 어렵네요..
개발 툴은 역시 비주얼 스튜디오가 좋은듯 하군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등장하는군요. 윈도우 매니아가 본 맥 vs. 윈도우 비교입니다.

원문링크: 맥 vs. 윈도우 (처음으로 제목을 원문 그대로 쓰는군요.)

오늘밤 RSS feed를 살펴보다가 Digg에 올라온 애플스토어 방문기를 읽게되었다. 상당히 재미있는 글이었다. 글 쓰는 스타일도 맘에 들고, 나 역시 애플 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글쓴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었다. 놀라운 건 이 블로그에 댓글이 엄청나다는 거다. 그 포스트는 "맥은 쓰레기!" "그래? PC 즐쳐드삼!" 류의 댓글로 넘쳐났고, 자세한 설명까지 들어간 댓글도 수백개가 넘었다.

여진히 양 진영은 팽팽하구먼. 다행이야. It's nice to see that the battle lines are still drawn!

일단 한가지는 인정하겠다. 나도 한때 "맥 즐, 윈도우가 킹왕짱" 이었다. 그러나 한 가지 대전재가 있다. 난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에서만 돌아가니 맥은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웹 기반 프로그램으로 바꾼 뒤로는 플랫폼 구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아직 윈도우 프로그램 개발하던 때가 그립기는 하다. 다른 프로그램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flexible한 시스템, 공용화되고 잘 정의된 유저 인터페이스 항목들, 그리고 어플리캐이션 개발용 툴의 빠른 속도 등등.. 이런 부분이 난 정말 좋다. 안타깝게도 요즘 사람들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걸 이전처럼 좋아하진 않는다.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가 같이 설치될까 두렵고, 회사에서 컴퓨터를 잠궈버려서 프로그램 설치가 아예 안될 수도 있다. 웹 프로그램은 그런 문제점이 없으니 새로운 사무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점점 더 각광받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플랫폼 구분은 갈수록 무의미해진다. 단순히 내 웹 사이트에 프로그램을 올리기만 하면 우리집의 모든 윈도우 머신은 물론, 내 맥과 Ubuntu에서도 돌릴 수 있다. 규격만 맞춘다면 내 핸드폰의 웹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내가 쓰는 모든 기계에는 각자 정해진 자리가 있다. 윈도우 기계는 내 메인 개발 장비이고 게임 기계다. 맥북은 메신저 및 외부 통신용(이메일, 블로깅 등등) 기계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고, 메인 랩탑이라 어디든 나랑 같이 간다. Ubuntu? 호기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른 기계가 작업중일 땐 웹서핑에 쓰고 괜찮은 리눅스 프로그램을 찾으면 한번 깔아보긴 하지만 그게 전부다.

맥 vs. 윈도우 라는 거, 크게 상관치 않는다. 그냥 당신의 용도에 맞는 장비를 선택해라. 모든 플랫폼은 그만의 장점과 단점도 있다.

결론은 난 내 컴퓨터 모두를 사랑한다. 비스타 깔아둔 노트북 하나만 빼고. 이녀석은 무슨 이유에선지 다른 컴퓨터 전부를 합친거보다 더 설쳐대니까. 그렇다고 싫다는 건 아니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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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플랫폼의 중요성이 약해져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외하고요..ㅜㅜ

그나저나.. 비스타는 이분도 싫어하시는군요..

원문링크: 맥북 하드디스크 교체하기

네. 압니다, 안다구요. 맥 산지 일주일도 안되서 벌써 하드디스크 늘릴 생각을 하고 있다니.
(역자주: 맥북 구입은 2월 3일, 하드교체 2월 8일.)

뭐, 나름 이유가 있다. 구입할 때 맥북의 하드를 더 늘리려고 했지만, 애플에서 요구하는 교체 비용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그냥 NewEgg 가서 2.5인치 하드 하나 구입해 붙이면 되는 일인데 뭘 그렇게 비싸게 받는건가?

그래서 직접 적당한 용량의 하드를 찾기 시작했다. 난 대용량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고 사진 보관함 크기만 44GB가 넘는다. 게다가 가끔씩 비디오도 찍는데 그걸 맥에서 편집할 생각이라 120GB 정도는 금방금방 차버린다.

NewEgg에 웨스턴 디지털사의 스콜피오 320GB 하드디스크가 있었다. 내 맥북 하드의 3배 정도 용량에 가격은 겨우 $179이다. 이런걸 원한거지. 나중에 맥북에서 때어낸 하드를 넣기 위해 Bytecc에서 나온 USB 2.0 외장하드 케이스도 같이 구입했다.

첫번째 단계. 웬디 하드를 포맷하기 위해 외장케이스에 설치했다. 한 30초 정도 걸렸나. USB에 꽂으니 새 하드를 인식한 맥북이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했고, 난 하드 셋업에 들어갔다. 하드 전체를 파티션 하나로 정의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갔고, 잠깐 위층 올라가서 일 보고 내려온 사이에 작업이 완료되었다.

다음 단계. 카본 카피 클로너(Carbon Copy Cloner)를 실행했다. 하드디스크를 복제해주는 훌륭한 유틸리티로, 그다지 든 게 없어서 그런지 내 하드는 12분 정도만에 복사가 끝났다. 이제 디스크 두 대가 다 준비되었으니 이식 수술을 준비해 볼까.

난 애플에서 제공한 하드디스크 교체 절차를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간단한 작업이다. 필요한 건 배터리 빼낼 때 쓰는 동전 하나, 작은 십자 드라이버 하나, 그리고 -이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매우 작은 Torx 드라이버다. 애플의 교체 설명서에는 하드 드라이브 하우징이 4개의 torx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는 내용이 빠져있는데, 나는 운좋게 공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혹시 없으신 분들은 하드 교체하기 전에 꼭 구해놓으시기 바란다.
(역자주: Torx drive - 뾰족한 육모드라이버를 말합니다)

극도로 조심하면서 한 5분 정도 걸려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 전원을 넣으니 다 잘된다! 처음엔 한참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아마 BIOS에서 새 하드디스크를 인식하고 셋업하느라 그런가보다. 정상적으로 로그인 한 다음 스포트라이트로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시켜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하드 전부를 다시 인덱싱하는데 한 20분 정도 걸렸고 CPU 점유율은 약 50%를 유지했다.

인덱싱이 끝나니 맥은 아무 문제없이 완벽하게 돌아갔고 하드디스크도 이전것처럼 매우 조용하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 내 개인 서버에 있는 사진을 하드로 옮기는 중이며, 이제 iPhoto로 뭘 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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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은 HDD를 교체할수 있게 되어있는 반면,
맥북프로는 HDD를 교체하면 워런티가 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 맥북프로도 용량이 부족해서 HDD를 교체하고 싶습니다만..ㅡㅡ
애플케어까지 구입하였기때문에..
워런티가 깨어질까봐 HDD 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320기가의 HDD..
정말 부럽네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원문 링크: CD 복사는 힘들어.

난 CD 한장 복사하는건 일도 아닐줄 알았다.

복사를 해 둘 데이타 CD가 하나 생겼다. 뭐, 힘들겠어?
온라인에서 친구가 알려줬다. "디스크 유틸리티 쓰면 되."

좋아~ 시작하자구.

이 시점까지만 해도, 난 맥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엄청 감동하고 있었다. 광고 대로 정말 그냥 되는거다. (Things just worked.) 물론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사용하기 쉬운 기계다. 난 이 UI 만든 사람 정말 고수라고 생각했다.

CD 복사라면 아마 버튼 하나로 (이름도 알기쉽게 '복사'라고 해 둔) 될거라 생각되지 않은가?

천만에 말씀. CD 하나 복사하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고, "Restore" 항목으로 들어간다. 거기 "Source" 라는 곳에 원본을 끌어다 놓고, "Destination"으로 복사할 장소를 선택해준다. 내 맥북엔 CD 드라이브가 하나밖에 없으니 "Source"가 "Destination"인데, 디스크 유틸리티가 그건 또 안된다네.


(역자주: 원본 사진은 아닙니다만, 내용에 더 맞는거 같아 링크겁니다.)

난 그자리에 앉아 고민에 빠졌다. 이걸 도데체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혹시 웹을 뒤져보면 뭔가 나오지 않겠나 싶어 구글을 열었다. 첫번째 검색결과인 SmallDogs.com 블로그 에 보니 괜찮은 설명이 있었고, 따라해보니 정말 깔끔하게 해결되었다.

다음번 맥 개발진이 인터페이스 새로 만들어야될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디스크 유틸리티 강력 추천한다. CD 복사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제발 좀 그렇게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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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복사할때는 보통 토스트같은 유틸리티를 쓰지요..^^
Disco를 사용합니다..
간단하고 이쁘거든요..^^
윈도에서 CD 복사할때도 보통 다른 외부 유틸을 사용했던것 같습니다만..^^

디스크 유틸리티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이분 이야기를 들으니 좀 불편한것 같기도 하네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원문링크: 맥 속을 알려준다, iStat.

친구 두 명이 iSlayer에서 나온 iStat Menus 라는 유틸리티를 추천했다. 컴퓨터의 상태를 보여주는 위젯이다.

(역주: 블로그 링크가 안되어 iSlayer에서 가져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여러가지를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중 내가 가장 관심있는 건 메모리와 CPU 이용률이라 메뉴바에 넣어뒀다.

이 유틸리티가 정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 원래 내 맥북은 조용한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팬이 미친듯 돌아가기 시작했다. 무슨 일인지 감도 못잡고 있었는데 iStat을 보니 듀얼코어 CPU의 점유율이 줄곧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거 안좋군. 특별히 돌리고 있는 프로그램도 없는데. 난 프로그램을 하나씩 종료하면서 iStat의 숫자가 언제 떨어지는가 살펴봤다. 그럼 그렇지. iChat이 범인이었다.

왜 iChat이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뭐가 문제인지는 알았다. 누군가 시스템에서 메모리 잡아먹는 프로그램을 직접 알려주도록 개발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 iStat은 정말 쓸만한 유틸리티다. 게다가 사용료 대신 기부금만 달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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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해주시고 계십니다.

저도 역시 iStat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어떤 프로그램이 얼마나 무거운지 종종 살펴봅니다..
전 경험상 사파리를 종료 안하고 며칠동안 계속 쓰면 사파리가 정말 무거워지더군요..
가장 최근인 3.1.1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그게 사파리의 문제인지 아니면 플러그인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사파리 플러그인으로 SafariStand와 Inquisitor를 사용중입니다..
어쨋든.. 그래서 사파리는 의도적으로 종료를 자주 시키려고 합니다만..
잘 되지는 않네요..^^

맥에도 버그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버그가 유저를 좀 짜증나게 만들죠..^^

원문링크: iChat 이거 좋네.


난 채팅 프로그램인 Trillian의 열정적인 팬이고, AIM에 접속할 때 다른 프로그램을 쓴다는 건 조금 꺼리는 편이었다. 그런데 OSX에 들어있는 iChat은 꽤 맘에 든다. 대화는 상대방 아이콘 옆의 조그만 풍선 속에 표시되고 하이퍼링크나 대화명 정해주기 정도의 기본적인 기능은 다 지원된다. 아이디 MYFO278BGF가 누군지 궁금해 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맥북에는 내장 카메라도 있다. iChat 더하기 내장 카메라는? 비디오 채팅. 이게 되는 맥 유저 친구들 몇명과 iChat에서 '뭉쳐'봤는데, 결과는 꽤 인상적이었다. "쿨~한데!"

iChat에는 컴퓨터에 저장된 이미지를 사용해 비디오 채팅의 배경을 바꿔주는 기능이 있다. 완벽하진 않지만, 꽤 괜찮게 동작한다. 게다가 이미지에 필터를 적용해 늘려주거나 돌리기도 할 수 있고, 세피아 필터를 적용하면 꼭 19세기로 돌아간 기분도 낼 수 있어 꽤 재미있다.

화상회의를 안해본 건 아니지만 (전에 다니던 회사에 멋진 회의장이 있었다) iChat에선 화상회의가 너무나 편리하다. 적어도 DSL과 광랜으로 연결된 나와 친구 2명 사이에선 그랬다.

그런데 Comcast에 가입된 친구와는 연결이 안된다. 그 친구도 다른 사람과는 다 되지만 나만 안된다. 방화벽이 뭘 막는건지, packet 이 꼬여서 그러는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해결을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결국 포기했다.

연결이 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 겪은 유일한 문제점은 배경에서 소음이 계속 커져간다는 것이었다. 마이크를 mute 시키면 사라지고 다시 켜면 또 그런다. 아마 내 방에 있는 온갖 기계들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제어판의 사운드 세팅에 있는 'use ambient noise reduction'을 켜도 효과는 없었다. 그런데 마이크 입력 볼륨을 낮춰주니 간단히 해결되었다.

참고: Trillian을 만든 Cerulean Studios에서 조만간 OSX 버전을 내놓는단다. 이거 재밋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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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hat 좋기는 한데..
역시 메신저의 기본은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가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AIM도 많이 쓰는듯 하네요..
그렇다면 iChat 쓸만 할지도 모르겠군요..
제 주변엔 거의 MSN 내지는 네이트온이라..
그나마 저는 네이트온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iChat의 화상채팅은 확실히 좋긴 하던데 말이죠..^^

부모님께 가르쳐 드리고 집에서 가끔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