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ping에 해당되는 글 2건
- 2010.09.29 애플의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핑은 성공할수 있을까? (2)
- 2010.09.02 9월 1일 애플 이벤트 빠른 정리 (4)
글
애플은 9월 초에 있던 이벤트를 통해 음악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핑을 발표했다. 스티브 잡스는 음악을 선택할때 지인들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음악의 선택을 돕기 위한 서비스인 핑을 발표했다. 그리고 한달정도가 지난 지금, 핑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지금까지의 모습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TUAW에서 핑을 사용하고 있는지 투표를 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3%에 불과하고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66%를 넘어서고 있다.
나는 핑이 발표된 후 조금씩 써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름 아는 가수들을 찾아서 팔로우도 해보고, 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팔로우 해가면서 말이다. 그런데, 초기에 들었던 느낌은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을 듣다가 맘에 들어서 핑에 포스팅하려고 해도, 쉽게 포스팅이 되지 않는다. 아이튠스토어에 들어가서 일일이 찾아서 포스팅해야 하는 불편함은 핑의 사용을 꺼리게 만들었다. Last.FM에서 버튼 하나면 트위터에 간단히 포스팅되는것에 비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유저 인터페이스였다. 애플답지 않은..
그런데, 최근 아이튠이 10.0.1로 업데이트되면서 불편한 점이 많이 개선되었다. 나의 음악 보관함에서도 쉽게 핑으로 포스팅이 가능해졌다. 이제 핑은 사용해볼만한 서비스가 되어 가는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불만은 남아 있다. 바로 아이튠 스토어에 있는 음악만 소개할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튠 스토어에 등록되지 않은 음악은 핑에 포스팅이 불가능하다.
아래와 같은 에러 메시지를 표시하면서 포스팅이 되지 않는다.
이는 핑이 정말 유저들간의 음악 네트워크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아이튠 스토어의 음악 판매를 위한 보조수단이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아이튠 스토어에 있는 음악만 포스팅이 되고 그 포스팅을 통해 아이튠 스토어에서 손쉽게 음악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핑이 디자인되고 서비스되는 듯 하다. 물론 추후에 바뀔수 있다. 하지만 첫 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처음에 소개한 TUAW의 투표에서 핑이 외면받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처음 핑이 서비스될때 터무니 없이 불편한 유저 인터페이스때문이 아닐까 한다. 처음에 불편했던 핑때문에 반짝 관심을 보였다가 한달이 지난 지금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물론 애플은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수정했고, 아이튠 사용자들이 많다보니 조금씩 회복할수는 있겠지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알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처음에 유저의 네트워크가 아닌 아이튠 스토어를 위한 서비스로 인식된다면 그 인식을 바꾸는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어쨋든 처음 시작에 비해 조금씩 발전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음악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조금은 한정된 서비스로 애플은 조심스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도전하고 있다. 성공 가능성은 어떠해 보이는가? 내 생각엔, 아직까지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폰도 처음엔 프로그램조차 설치가 불가능한 반쪽짜리였다. 핑이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처음의 부족함을 넘어서는 엄청난 서비스로 발전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더 두고봐야겠다..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뀐 아이폰 AS 받았습니다. (6) | 2010.10.05 |
---|---|
버튼 VS 터치패널 (6) | 2010.10.04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계 (7) | 2010.09.28 |
아이폰, 원버튼의 편리함 (70) | 2010.09.17 |
맥OSX의 10가지 혁신 (13) | 2010.09.15 |
,
댓글2개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새벽2시
스티브 잡스는 여전히 말랐습니다..
가장 먼저 전한 소식은 애플 리테일 스토어의 이야기입니다..
다음은 iOS 이야기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하루에 23만의 새로운 iOS 기기가 액티베이션 된다는군요..
iOS 4.1을 다음주에 발표합니다..
게임센터에 대한 소개입니다.
더해서 iOS 4.2에 대한 소식도 전합니다.
AirPlay는.. 미디어를 와이파이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인 새로운 아이팟입니다.
4세대 아이팟 셔플입니다.
다양한 색상에..
놀라웠던 아이팟 나노입니다..
이렇게 놓으니 정말 갖고 싶습니다..
8기가에 149달러, 16기가는 179달러입니다.
놀라운 아이팟 터치입니다..
가격입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팟 3총사는 다음주부터 풀린답니다..
다음으로 iTunes입니다.
저 많은 컨텐츠에서 어떻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까요..
새로운 음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핑을 아이튠즈10과 함께 서비스합니다.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음악에 특화시킨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원 모어 띵이 아닌 하비입니다..^^
바로 애플TV이지요..
그리고 더욱 작고 간단해진 새로운 애플TV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애플TV의 특징입니다.
iOS 4.2의 AirPlay를 이용해서 아이패드의 동영상을 애플TV에서 이어 볼수 있습니다..
가격은 99달러입니다..
마지막으로 ColdPlay가 나와서 노래부릅니다..
애플에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예상도 하고 동영상 실시간 중계를 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습니다.
전 새벽에 보려다가, 못일어나는 바람에 마지막 30분정도뿐이 못보았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다시 키노트 발표를 보았네요..
그리고 빠르게(?) engadget의 사진과 함께 정리해봅니다..
예전의 보기 좋았던 시절로는 다시 돌아가기 힘들어 보이네요..ㅜㅜ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제일 큰 걱정일 겁니다..
파리, 샹하이, 그리고 런던에 애플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샹하이의 애플스토어 모습입니다.
멋지고, 사람도 많군요..
런던의 애플 스토어는 300번째 스토어라는군요..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나...
무려 1.2억의 iOS 디바이스가 지금까지 판매되었군요..
업데이트를 제외하고 23만입니다..
즉 하루에 23만대의 iOS 기기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0일이면 230만대, 100일이면 2천3백만대로군요..ㅡㅡ
개선사항을 소개합니다.
HDR 사진이 눈에 들어옵니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사진이 잘찍힌답니다..^^
프린팅도 되고 AirPlay라는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11월에 나온다는군요..
마지막에 멋진 장면을 연출하지요..^^
3세대 셔플에 버튼이 없어서 좀 별로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다시 버튼을 넣었군요..
작아진 2세대 셔플같습니다.
물론 기능은 2세대와 3세대를 모두 커버합니다..^^
가격은 2기가에 무려 49달러
우리나라 애플 스토어를 보니 65,000원입니다.
환율이 1230원정도 적용된것 같습니다.
과감하게 클릭휠을 버리고 멀티터치로 갔습니다..
클릭휠을 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습니다.
카메라, 블루투스가 빠진게 좀 아쉽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각각 209,000원, 260,000원입니다.
1,220원, 1,270원정도의 환율이 각각 적용되었습니다.
한국 애플스토어를 가니 세금이 얼마인지 표시해 두었네요..
덕분에 얼마의 환율이 적용됬는지 게산이 쉽네요..
아이폰 4와 기능으로 거의 비슷하게 보입니다.
디자인이 다르고, 전화가 없고 GPS가 없군요.
페이스타임까지 지원하는 아이팟터치네요..
와우..
8기가 229, 32기가 299, 64기가가 399달러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각각 319,000원, 429,000원, 569,000원입니다.
환율은 1,210원, 1,250원, 1,240원 정도가 적용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파인증때문에 늦어지겠죠..
그리고, 아이팟클래식은 변화가 없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여전히 판매하고 있으니 다행히(?) 단종은 아니네요..
대단한 기록들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튠즈10이 다운로드 가능하고 잠시 사용해본바로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성공 여부는 유저들의 참여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얼마나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지 지켜봐야겠지요..^^
애플이 취미로 내놓은 제품..
기존의 애플TV 장점과 요구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손바닥에 들어가는 정말 작고 깜찍한 사이즈네요..
모두 대여 형태로 사용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스토리지 관리를 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상상만 하던 기능이 iOS 4.2와 애플TV를 통해 구현되는군요..
299달러에서 99달러로 확 내리는군요..
그만큼 공격적이라는 이야기도 될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지 않을것 같네요..
자막없는 외국 동영상은..ㅡㅡ
긴장했는지 조금 틀리기도 하더군요..ㅎㅎ
이렇게 1시간30분여에 걸친 키노트를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간단히 정리한다고 했는데, 스크롤이 장난이 아니군요..ㅡㅡ
자세한 분석은 조금 더 정리하고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Apple > drzekil의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이벤트 예상 얼마나 맞췄을까. (2) | 2010.09.09 |
---|---|
애플 9월 1일 이벤트에 대한 생각 (9) | 2010.09.03 |
9월 1일 이벤트 동영상 생중계 (0) | 2010.09.01 |
9월 1일 애플 이벤트 예상 (6) | 2010.08.27 |
알루미늄 맥미니 개봉 사진 (16) | 2010.08.24 |
,
댓글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