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폰에 대한 최대 이슈는..
아이폰 수령과,
수령에 이은 개통 문제일 것이다..
아이폰 배송 이슈 KT의 잘못이라 생각하지만,
이제 많은 분들이 받은것 같다.
한편 개통문제는..

잠시 과거를 회상해 보면,
처음 아이폰이 출시 되었을때에 미국에서도 비슷한 개통 문제가 있었다.
AT&T와 애플, 양쪽에서 판매 및 개통하면서 많은 문제가 생겼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일이 생길줄이야..
외국의 사례를 보고 배운게 없는건지..

대략 6만명 이상의 예약 구매자들이 있다고 한다..
개통은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대충 러프하게 잡아서 하루에 1만2천명씩 개통해주어야 한다..
업무시간이 10시간정도라 가정하면,
시간당 1,200명..
1명 개통하는데 10분정도 걸린다고 하면 120명 정도의 개통 인원이 필요하다.
물론.. 개인적으로 대리점 가서 개통하기도 하지만,
개통에 문제가 생겨서 지연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으므로 넘어가자..
문제가 생길만한 인원이 아니다..
이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KT의 아마추어적인 일처리가 좀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KT의 만년 2위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오히려 이러니까 만년 2위지 라는 생각으로,
만년 2위의 이미지를 굳혀버린듯..

난 11월 중순 신종플루로 격리되었고,
덕분에 무진장 늦게 예약했다..
끝물에 겨우 예약했다..ㅜㅜ
결국 목요일이나 금요일에서야 받아서 개통이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12월 1일, 그러니까 내일부터 대리점에서 아이폰 구입이 가능하단다..
그다지 쓸모 없어 보이는 예약 사은품을 그냥 버리고 대리점에서 구입해볼까 생각도 해본다..
꽤나 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