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있던 해킹대회..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애플이 제일 먼저 뚫렸고..
다음이 비스타..
리눅스는 끝까지 버텼다고 한다..
이 결론으로 이야기를 좀 해보자..^^

1. 오픈소스의 위력..
리눅스가 끝까지 버틴 사실이 매우 놀랍다.
서버에서는 리눅스의 강력한 보안이 매우 큰 매력이 될거라 생각된다..
마지막 3일차까지 모두 버텼다는 사실은 리눅스의 탄탄함을 잘 보여준 좋은 예가 될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우분투의 편리함까지 갖춰가니..
앞으로 리눅스는 더욱 발전할거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외하고..)

2. 비스타와 OSX의 비교..
MS의 빠른 보안 패치는 비스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악명높은 비스타의 UAC는 비스타를 더욱 시큐어하게 만들었다..
(비록 사용하는 사람이 적을지라도..)
그에 비해 OSX의 보안 패치는 보통 분기당 1번정도 나온다..
(분기당 1번은 너무 띄엄띄엄이지 않나..ㅡㅡ)
최근에 발표되고 알려진 사파리의 구멍을 통해서 OSX가 쉽게 뚫려버린 사실은 매우 안타깝다..
애플은 좀 더 보안에 신경을 쓸 필요가 확실히 있다..

3. 실제 사용자에겐?
한편..
실제 사용자에겐 어떨까..
과연 비스타가 OSX보다 더 튼튼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OSX의 보안에 대한 애플의 늦장 대응은 분명히 문제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일반 유저를 생각한다면..
애플의 늦은 보안패치보다는..
MS를 타겟으로 한 바이러스나 Malware등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애플의 낮은 시장 점유율이 애플의 보안패치의 중요성을 희석시켜주고 있으니까..
더욱 그런듯 하다..

4. 결론으로..
애플은 낮은 시장 점유율로 인해 보안에 대해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써도 큰 문제가 없을거라 판단한듯 싶다..
애플의 구멍을 알아도..
타겟이 되는 애플머신을 찾기가 힘드니 해커들도 애플을 타겟으로 할 이유가 별로 없을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애플이 시장 점유율을 더 올리기 위해선 보안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생각된다.
MS는 그 높은 시장점유율로 인해 작은 구멍이 더 크게 느껴진다..
MS는 억울할지도 모르지만..
높은 시장점유율로 인해 어쩔수 없이 갖고 가야할 문제점이라 생각된다..
(억울하면 시장 점유율을 확 낮추던지..ㅡㅡ
아니면.. 애플이 더 노력해야 하나..ㅡㅡ)
그래도 발빠른 MS의 보안패치는 MS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생각된다..
애플에서는 좀 본받길..

OSX가 윈도보다 더 시큐어하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어졌다..
하지만..
일반 유저들은 OSX가 윈도보다 바이러스도 거의 없고 MalWare도 거의 없음으로 인해 더 안전하다고는 이야기할 수 있을것 같다..
매우 위험한 맥용 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전까지로 한정적이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