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최초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그 이름하여 Seadragon Mobile.


간단히 이야기해서,
기가픽셀의 대용량 이미지 파일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억에 의하면 MS가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중의 하나가 기가픽셀의 대용량 이미지 파일을 다루는 기술이었던것 같다.
작년에 열렸던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소개되었던 것을 본 기억이 있다.

가격은.. 무료이다.
MS도 아이폰이라는 대세를 피할수는 없나보다..^^

원문 링크: 이미지 파일 간단하게 다루기.

내 글 쭈~욱 읽어오신 분이라면, 내가 프로그램이나 장치 소개하면서 사진도 꼬박꼬박 잘 올린다는 걸 눈치챘을텐데, 그렇게 하면 단순히 긴 문장에 불과한 내 글이 조금은 다르게 보인다고 생각한다.
(역자주: ...)

이런 장식을 위해 필요한 건 딱 두 가지다. 원하는 사진 캡쳐해서 내 글에 붙이기. 기존 맥 유저들은 별 것 아니라 생각할 내용이지만 나같은 윈도우 유저에겐 맥의 이 기능이 너무나 편리하다.

사진 캡쳐하기
윈도우에서 사진 캡쳐하는건 좀 번거롭다. 지금 보는 화면을 캡쳐하려면 프린트 스크린 눌러 모니터를 통째로 복사하거나, Alt-프린트 스크린 버튼으로 윈도우만 복사한다. 이렇게 사진을 클립보드에 복사한 다음에 필요한 곳에 붙여야 된다.

모든 윈도우에는 Paint라는 간단한 그림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 난 여기다 캡쳐한 이미지를 붙인 다음 JPEG 파일로 원하는 곳에 저장한다.
웹사이트 같으면 우측 버튼 눌러서 'save as' 선택해서 저장하면 되니까 그나마 쉬운 편이다.

근데 맥에선 더 쉽다. 웹페이지의 그림? 그냥 마우스로 잡아서 바탕화면에다 놓는다. 끝.
또 Grab 유틸리티를 쓰면 윈도우나 내가 선택한 영역, 전체 화면, 아무 것이나 메뉴에서 정하는 방식대로 캡쳐할 수 있다.
내가 보는 영역을 저장하고 싶으면 사과(command)-쉬프트-4 단추를 누른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PNG 그림으로 저장된다.

그림 올리기.
윈도우 쓸때 Blogger 에다 그림 올리려면 '이미지 업로드' 버튼을 눌러야 한다. 대화창이 뜨면 내가 쓸 이미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디폴트로 뜨는 폴더에 없으면 이미지 찾아서 몇 번씩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근데 보통 웹사이트가 다 이렇단 말이지. 버튼을 누르던지, 아니면 파일이 있는 경로를 일일이 입력해야 한다.

맥에선? 간단하다. 아까 데스크탑에 저장했던 이미지를 붙잡고 선택 버튼 위에 던져놓으면 '아. 이거?' 하고 알아차린다.


무슨 엄청난 시간 절약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이런 사소한 점들이 맥을 정말 쓰기 편하게 만드는 거 같다.

요즘에는 끌어다 놓으면 될 거 같은데 그게 안되는 걸 보면 짜증이 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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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파일을 가져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올리는것도 저렇게 가능한지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렇게 하는것이 훨씬 편하네요..^^

하드코어 PC 광의 맥 사용기는 애플포럼의 해든나라님께서 번역해주신것을 가져오고 있습니다..